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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신생아 최소 500명에게 노르웨이 축구스타 엘링 홀란(Erling Haaland, 25)이 이름이 붙여졌다. 

페루 국립인구등록청(RENIEC)에 따르면, 월드컵 대회 기간 동안 468명이 그의 성 '홀란(Haaland)'을, 91명의 아기는 '엘링 홀란(Erling Haaland)'라는 전체 이름을 사용했다고. 얼링은 고대 노르드어로 '귀족의 후손'을 뜻하는 이름으로 축구선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Alf-Inge Håland)의 대를 이어 축구계의 거물로 성장한 선수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엘링 홀란의 이름은 영어권 방송에서 '얼링 홀란드(ER-ling HAW-land)'라 발음하지만, 실제 노르웨이에선 '에어링 하울란(AIR-ling HAW-lahn)'에 가깝게 발음한다고. 

 

그의 풀 본명은 엘링 브레우트 홀란(Erling Braut Håland)으로, 2000년 7월 잉글랜드 요크셔험버 웨스트요크셔주 리즈에서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태어났다. 네살 때 부모님의 고향인 노르웨이 브뤼네로 이주해 성장했다. 맨체스터시티의 수퍼스타가 된 홀란은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서 7골을 터트려 노르웨이를 사상 최초로 8강에 이끌었다. 거구 홀란의 엉뚱하고, 유쾌한 성격은 축구팬들을 사로 잡았다. 노르웨이 팬들은 응원에 '바이킹 노젓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엘링 홀란 외에도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의 이름을 딴 페루인은 3만 3천800명이 넘으며, 아르헨티나 스타 메씨의 이름을 가진 사람도 3만4천여명이다. 포르투갈 스타 호날두의 이름을 딴 이는 1천 100여명, 스페인 신성 라민 야말의 성을 딴 페루인은 1천 200여명이다. 

 

 

*빔 벤더스 감독의 '페널티킥을 맞은 골키퍼의 불안(The Goalkeeper's Fear of the Penalty Kick, 1972)'

*링컨센터 무료 야외 축구영화제 'Penalty Flicks' (7/9-18)

*월드컵 결승전(7/19) 센트럴파크 시청 파티 무료 티켓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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