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에세이 (4) 아시아는 왜 축구에 약한가? 오해와 진실
2026 FIFA World Cup Essay <4> Asia
피지컬, 생활체육 인프라, 선수 풀, 축구 생태계, 위계질서 문화
아시아축구연맹(AFC) '빅 5':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 호주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한 한국축구국가 대표팀. Photo: Yonhap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이전의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 규모가 대폭 늘어났다. 이로 인해 기존에 본선 문턱을 넘기 힘들었던 대륙별 중위권 국가들이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데뷔하는 등 판도 변화가 일어났다. 16개국이 늘어나면서 전체 경기 수도 기존 64경기에서 104경기로 크게 증가했다. 조별 리그는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1, 2위와 3위 중 성적 순으로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엔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와 멕시코가 자동으로 본선 티켓을 한장씩 거머쥐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AFC)가 8.5장, 아프리카(CAF)는 9.5장, 북중미(CONCACAF) 6.5장(개최국 3개국 포함), 남미 CONMEBOL) 6.5장, 오세아니아(OFC)은 사상 최초로 온전한 직행 티켓 1장을 확보한 1.5장, 그리고 유럽이 16장으로 분배됐다. (0.5장'은 대륙별 예선을 거쳐 남은 반쪽짜리 티켓 소지 국가들끼리 대회 직전 최종 플레이오프(PO)로 본선 진출국들이 결정된다.)
그 결과 아시아에서 한국, 일본,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라크, 그리고, 사상 처음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까지 9개국이 본선에 진출했다. 32강에는 일본과 호주만이 진출했다가 16강전 진입에는 실패했다. 아시아 대륙이 축구에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적표다.

Map of the members of FIFA according to their confederation
아시아축구연맹(AFC, Asian Football Confederation)은 월드컵과 드라마틱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아시아와 월드컵은 지리적 경계를 넘어 정치적 갈등과 대륙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왔다.
AFC는 1954년 한국, 일본, 이스라엘 등 12개국이 주축이되어 창립됐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이스라엘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뚫고, 아시아 대표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1973년 이집트와 시리아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시작된 중동전쟁(욤키푸르 전쟁/ 라마단 전쟁)으로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과의 경기 자체를 전면 거부하기 시작했다. 이듬해 AFC 총회에서 이스라엘은 제명됐고,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라크 등 자본과 축구가 세력을 확장하며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반면, 이스라엘은 오세아니아(OFC) 예선에 참가하거나 유럽 예선에 임시로 끼어 뛰는 등 오랜 기간 '축구 미아' 생활을 하다가 1994년 UEFA(유럽)에 정식 편입된다. 2006년 오세아니아(OFC)의 절대강자 호주는 대륙에 배정된 월드컵 직행 티켓이 없어서 늘 남미나 아시아 5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했다. 이에 호주는 오세아니아를 떠나 AFC에 전격 편입됐다. 호주의 가입으로 아시아 축구는 한국/일본/이란/사우디의 4강 체제에서 '빅 5' 체제로 재편됐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총 4번 진출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끈 국가대표팀은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의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며, 4위로 아시아 국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일본은 월드컵 8회 진출에 16강에 4회 올랐으며, 호주는 7회 진출에 16강에 2회 올랐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는 7회 진출에 16강(1994)에 한번 올랐으며, 이란은 7회 진출에 조별 리그까지 진출했다.
*정국(Jung Kook) 'Dreamers' with Fahad Al Kubaisi @ FIFA World Cup Qatar 2022 Opening Ceremony
아시아는 왜 축구에 약한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피지컬, 즉 체구와 체력이다. 이런 선입견은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나 축구 변방인 인도 등 남아시아에 초점이 촛점이 맞추어졌기 때문이다. AFC엔 중동 여러나라(서아시아)와 호주까지 아우르는 전체 아시아(AFC)의 스펙트럼으로 볼 필요가 있다.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씨, 네이마르 주니어는 키가 작아도 축구선수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그러나, 현대 축구에서 아시아의 약세는 단순히 타고난 체구 때문만은 아니다. 아시아 축구의 진짜 원인으로는 환경, 시스템, 그리고 문화적 차이가 꼽힌다. 아시아 축구에 대한 편견과 진실은 무엇일까?
결국 아시아 축구의 약점은 동아시아와 남아시아의 환경을 일반화한 오류에 가깝다. 실제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안엔 남미 못지 않은 테크니션(중동)과 유럽 못지 않은 피지컬(호주와 이란)이 공존하고 있다.
#피지컬의 약세
아시아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유럽 평균에 비해 작을 수 있지만, 브라질이나 남미 최고 선수들의 평균 키 역시 유럽에 비해 단신이다. 실제로 아시아 선수들의 체력은 예전과 비교하면 세계 최고 수준에 가깝다. 한국과 일본 국가대표선수들은 유럽 리그에서도 활동량과 지구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과거에 비해 평균 신장과 체격이 커졌으나, 전통적으로 '체구의 열세'를 빠른 기동력과 조직력으로 메우는 축구를 해왔다.
한편, 중동과 호주는 피지컬이 유럽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특히 이란은 타고난 골격과 힘이 좋아 유럽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강력한 '늪 축구'를 구사한다. 호주는 아예 대놓고 거친 영연방 스타일의 '빅 앤 스트롱(Big & Strong)' 피지컬 축구를 정체성으로 삼는 팀이다.
진짜 차이는 민첩성과 힘의 균형에 있다. 서구 선수들은 어린 시절부터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속도와 힘, 무게 중심을 유지하는 트레이닝이 몸에 배어있다. 반면, 아시안 선수들은 강한 압박 속에서 몸을 부딪히며 공을 지켜내는 '버티는 힘(코어 근육)과 이를 뒷받침하는 유소년기의 피지컬 트레이닝의 시스템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다.
#생활 체육 인프라의 부재
유럽과 남미는 축구를 100년 이상 국민 스포츠로 키워 왔다. 남미의 아이들이 골목길에서, 유럽의 아이들이 동네 클럽에서 매일 축구를 놀이처럼 접하는 반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축구는 '보는 스포츠'거나 '학원 혹은 엘리트 스포츠'에 가깝다. 일상에서 축구를 하며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볼 감각을 키우는 저변이 좁다 보니 뒤늦게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서 전술과 기술을 주입식으로 배우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성인이 되었을 때 경기장 안에서의 '창의적인 판단력' 차이로 이어지게 된다.
#축구 저변과 선수 풀
"아시아는 인구에 비해 선수가 없다"는 평이 있다. 브라질에는 약 2억명, 독일과 프랑스에도 수천만 명의 어린 선수들이 축구를 한다. 그중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만 대표팀으로간다. 반면, 아시아 국가들은 운동신경이 뛰어난 아이들이 모두 축구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야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으로 재능이 많이 분산된다는 것. 인도는 인구가 14억이 넘지만, 크리켓이 압도적인 국기(國技)라 축구 인프라와 선수 풀이 처참할 정도로 좁다.
하지만, 중동엔 '축구가 곧 종교'인 나라들이 많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은 유소년 시스템과 자국 리그에 엄청난 자본을 쏟아붓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고도로 체계화된 학교·클럽 유소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정예 선수 풀의 밀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Highlights | Brazil 2-1 Japan | FIFA World Cup 2026™
#고립된 경쟁 환경과 승부 경험
유럽 팀들은 UEFA Champions League, Premier League, La Liga 등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매주 강팀과 경기한다. 유럽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강대국들끼리 매주 클럽 대항전을 하고,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며 서로를 발전시킨다. '우물 안 개구리' 효과가 있는 것이다. 남미 선수들도 어린 나이에 유럽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아시아는 대륙이 너무 넓어 이동이 힘들다. 또한, 아시아 내부에서 부딪힐 수 있는 강팀의 수도 적다. 평소에 거칠고 빠른 템포의 축구를 접할 기회가 적다 보니 월드컵 같은 세계 무대에 나가 유럽, 남미 팀의 압박을 받으면 당황하여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최근엔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유럽 진출이 크게 늘면서 이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 한국엔 유럽파 선수층이 두터워졌고, 일본은 세계 강팀을 상대로 점유율 축구를 시도하고 있다. 호주 국가대표축구팀이 아시아축구연맹에 합류된 후 아시아 전체의 경쟁 수준이 올라갔다.
#유럽 대륙 중심의 축구 생태계
현대 축구의 전술, 자본, 고수준 경기(챔피언스리그 등)는 모두 유럽에 몰려있다. 아시아 국가들은 자국 리그 선수 비중이 높거나, 유럽파라 해도 장거리 시차를 겪으며 국가대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지리적 불리한 조건을 안고 있다. 남미나 유럽은 예선 매 경기마다 월드컵 결승전급 스파링을 치르며 본선에 올라온다. 반면, 아시아는 예선에서 전력 차가 큰 팀들을 상대하다 보니, 월드컵 본선 특유의 강한 압박과 템포에 초반 적응 부하를 겪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
#문화적 성향과 창의성의 억압
서구 축구는 개인의 창의성과 도전,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바탕으로 한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어려서부터 골목이나 공터에서 "네 마음대로 한번 해 봐"라는 환경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즉흥적인 드리블과 예상 밖의 패스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창의력이 키워진다.
반면, 아시아, 특히 동아시아는 위계질서가 강하다. 대개 감독의 권위를 존중하는 상명하복에, 선후배 관계가 뚜렷하며, 조직의 조화를 중시하는 문화다. 이 덕분에 팀 워크가 좋고, 전술 수행이 잘 되고, 희생정신은 강하지만, 세계적인 '천재형 공격수'가 나올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다. 축구는 90분간 감독이 모든 것을 지시할 수 없다. 선수들이 순간순간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지시받은 대로 움직이는 '조직력'은 뛰어날지 몰라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판을 깨는 '천재적인 개인 플레이나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자주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손흥민은 16살 때 독일 함부르크 SV 유스팀에 1년간 유학을 했으며, 쿠보 타케후사(Takefusa Kubo, 久保 建英)는 9살 때 FC 바르셀로나 스쿨팀의 일원으로 선발된 후 유스 아카데미인에 합류했다. 이들은 동아시아의 성실함과 팀워크를 갖추고, 유럽 환경에서 자기 판단과 창의성을 키운 선수들로 평가된다.
그러나, 중동 축구는 문화적으로 수동성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화려한 개인기와 드리블을 선호한다. 과거 '모래폭풍'으로 불리웠던 중동의 공격수들은 예측 불허의 과감한 개인 플레이로 월드컵에서 이변을 만들곤 했다.
한국 & 일본 선수들의 월드컵 원맨쇼

*Korea Republic's most memorable FIFA World Cup goals
아시아 강호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우승 후보 이탈리아를 만났다. 연장 후반 12분경 이영표가 왼쪽에서 길게 올려준 크로스를 향해 안정환이 몸을 날려 헤더 슛으로 골든 골을 터트리며, 사상 첫 8강에 진출했다. 안정환의 반지 키스 세레머니와 함께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극장 골 중 하나로 기억되는 '반지의 제왕' 순간이었다.
박지성은 같은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포르투갈전과의 조별리그전에서 이영표가 반대편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가습으로 부드럽게 받아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로 찔러 넣었다. 완벽한 개인 기량과 대담함으로 널리 회자되었고, 유럽 무대로 향하는 박지성의 서막을 알리는 골이 되었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온 독일과 만났다. 한국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주세종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공을 빼앗아 전방으로 길게 걷어냈고, 멀리 하프라인 아래 있던 손흥민이 50미터 폭풍질주를 시작해 골라인 직전, 극적으로 공을 살려낸 뒤 텅 빈 골문에 가볍게 밀어넣었다. FIFA 랭킹 1위였던 독일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안긴 역사적인 쐐기골이었다.
한편, 일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첫 16강에 진출했다. 당시, 덴마크와의 조별리그에서 혼다 케이스케(本田圭佑)는 전반 17분 골문에서 30m 거리에서서 묘기에 가까운 무회전의 프리킥을 성공, 일본 특유의 정교한 킥 능력을 만방에 과시했다. 아사노 타쿠마(浅野拓磨)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독일과의 조별리그전에서 1-1로 맞서던 중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롱패스를 골문까지 전진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찢을듯 흔들었다. 이 골은 과감한 직선적 돌파와 결정력으로 우승 후보 독일을 침몰시킨 사건이었다.
중동의 모래폭풍, 전설의 스트라이커 3인방

*Said Al Owairan Goal | Belgium v Saudi Arabia | 1994 FIFA World Cup
1970년대 후반부터 쿠웨이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오일머니를 앞세운 중동 축구가 급격히 강해지기 시작했다. 당시 한국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예선이나 아시안컵 등 결정적인 길목마다 이 중동 국가들을 만나 크게 고전하곤 했다. 이에 언론에선 "모래폭풍에 휩쓸린 한국 축구"같은 헤드라인을 쓰기 시작했다. 잔디 상태가 고르지 않고, 무더운 날씨와 원정길의 긴 이동 거리 등 한국 등 동아시아 팀들이 적응하기 까다로운 환경에 중동 팀들은 거친 몸싸움, 빠른 역습과 더불어 경기 지연 전술(일명 '침대 축구')을 활용해 경기 흐름을 끊고 상대의 진을 빼놓았기 때문이다.
중동 축구의 양대 산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이드 알 오와이란(Saeed Al-Owairan)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조별리그 벨기에전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교한 드리블로 미드필더와 수비수 5명을 차례로 제치며 70미터를 단독 질주, 결승골을 터트리며 사우디 역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 골은 FIFA 선정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 6위에 올랐고, 오와이란은 "마라도나의 재림"이라는 말도 들었다.
이란의 알리 다에이(Ali Daei)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전까지 A매치(국가대표팀 중 가장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간의 국제경기) 세계 최다 골 기록(109골)을 보유했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다. 그리고, 이라크의 유니스 마흐무드(Younis Mahmoud)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4위와 2007년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영웅이다.
동아시아 축구가 '철저한 전술 이행과 조직력, 많은 활동량'을 무기로 삼는다면, 과거 모래폭풍을 일으켰던 중동의 공격수들은 "내가 여기서 직접 해결하겠다"는 강한 에고(Ego)와 예측 불허의 잔기술, 그리고 한 템포 빠른 슈팅 타이밍을 무기로 삼는다. 체계적인 전술 수비에 익숙한 유럽과 남미 수비수들에게는 오히려 이처럼 '전술 틀 밖에서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중동 공격수들의 과감한 플레이가 가장 까다롭고 위협적인 변수로 작용하곤 했다. <계속>
AFC 산하 5대 지역 연맹 구조
-동아시아 축구 연맹 (EAFF) - 10개국: 한국, 일본, 중국, 북한, 홍콩, 마카오, 대만, 몽골, 구암, *북마리아나 제도(*준회원국)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 (AFF) - 12개국: 호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동티모르
-서아시아 축구 연맹 (WAFF) - 12개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 이라크, 요르단,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시리아, 팔레스타인, 레바논, 예멘
-중앙아시아 축구 연맹 (CAFA) - 6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남아시아 축구 연맹 (SAFF) - 7개국: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몰디브, 스리랑카, 부탄
*2026 FIFA 월드컵 에세이 (2) 고대 마야인의 공놀이에서 메씨까지
*2026 FIFA 월드컵 에세이 (3) 유럽 축구: 빗장 수비, 토탈 풋볼, 티키타카, 그리고 게겐프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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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벤더스 감독의 '페널티킥을 맞은 골키퍼의 불안(The Goalkeeper's Fear of the Penalty Kick, 1972)'


리오넬 메시는 어릴때 의사로부터 성장 홀몬 결핍증이란 판정을 받았지만, 피나는 인내와 부단한 노력으로 이를 극복해서 마침내 세계 제일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호날두도 집이 가난해서 굶주림에 시달리면서도 축구를 향한 꿈을 저버리지 않고 달린 결과 오늘날의 그가 됐습니다. 저는 이것을 헝그리 정신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가 32강에도 못들고 맥없이 무너진 걸 보면서 헝그리 정신이 떠올랐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