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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in the City

2019.12.17 23:54

뉴요커지, '기생충' 송강호 연기 2019 톱 10

su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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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간지 뉴요커(The New Yorker)가 '기생충(Parasite)'의 송강호를 '아이리쉬맨'의 조 페치와 함께 올해의 위대한 연기 10에 선정했다.

뉴요커지는 "송강호의 김기택은 사교적이며, 극기심이 강하면서, 재미있고도, 혐오스러운 성향이 번갈아 나타나지만, 어쨋든 그는 각각의 무모하게 비트는 연기를 그럴싸하면서도 냉혹하게 만든다. 송강호는 멜로드라마의 흔적이 없이 생존을 위한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에서 뿌리를 내리고, 우리에게 얼마나 멀리까지 그의 편으로 따라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