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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0.09.14 18:59
방탄소년단이 비틀즈와 비교되는 영광이 가슴을 뿌듯하게 합니다. 복도 벽에 걸려있는 방탄소년단의 사진이 들어간 달력을 오가며 들여다 봤습니다. 미소년들이고, 착한 인상, 절제된 자유로움이 그들 속에 있음을 느꼈습니다. 오래오래 생명력을 갖고 빛내주기를 기원했습니다.

비틀즈의 "Yesterday"를 제일 좋아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좋아요. 1965년도에 불러서 힛트를 쳤지만 오늘날까지도 변함없는 인기곡이네요. 거의 모든 가수들이 이 곡을 불렀더라고요. 그런데, 나도 불러보지만 어려워요. 아직도 초보수준입니다.

컬빗 덕에 "J에게"를 오래간만에 유트브에 들어가서 들었습니다. 이선희가 부른 이 곡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기억이 납니다. 컬빗은 집콕하고 있는 나를 종횡무진 정신적으로 헤엄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코로라를 잊고, 행복에 젖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컬빗이 더욱 좋아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