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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3) 펜실베니아주 리하이밸리

    추상표현주의 화가 프란츠 클라인이 300불 받고 그린 벽화가 펜실베니아주 리하이튼(Lehighton)의 어느 부대 연회장에 걸려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클라인이 고향에서 맥주도 얻어 마시면서 오일에 맥주를 섞어 그렸다는 벽화를 보러 가는 길, 한때 레저타운이...
    Date2013.03.06 CategoryU.S. Views2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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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2) 필라델피아

    지금 뉴욕을 탈출해 필라델피아로 가야하는 이유가 있다. 자고 나면 럭셔리 콘도가 하늘 높이 올라가 있는 뉴욕, 플라자 호텔에 이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도 럭셔리 콘도로 개조된다는 소식까지 뉴요커를 우울하게 한다. 9/11을 딛고 일어선 뉴욕이 어쩌다 ...
    Date2016.07.07 CategoryU.S. Views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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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1) '펜주 그랜드캐년' 파인크릭고지

    펜실베니아주 깊은 골짜기 파인크릭고지(Pine Creek Gorge)는 철도 포장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면서 마차를 마주치게된다. 졸졸졸 샛강에서 카누를 타는 것도 즐거우며, 가을엔 관광열차로 단풍과 야생동물 구경도 흥미롭다. 세계에서 가장 별보기 좋은 곳 2위...
    Date2016.06.25 CategoryU.S. Views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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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포르투갈 대표 음식: 바칼라우, 에그 타트, 해물밥, 오징어순대...

    우리의 밥처럼 빵도 늘 정감을 갖게 되는 단어다. 빵의 어원은 포르투갈어 빵(pão)이며, 일본을 통해 전해졌다. 만일 빵 대신 영어식으로 'bread'라 부른다면, 참 빵맛이 없을 것 같다. 카스테라와 뎀푸라(튀김)도 포르투갈에서 왔다. 바다에 ...
    Date2016.05.21 CategoryWorld Views26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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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포르투갈 종단 여행: 에덴 동산과 동화의 나라 속으로

    리스본 인근 신트라의 페냐 궁전은 동화 속으로 데려갔고, 페냐 공원의 우거진 숲 속길을 내려오는 길 햇살이 비추는 순간, 음유시인 바이런이 찬양했던 '에덴 동산'을 느꼈다. 부사코의 작은 시골 성채에서 하룻 밤 묵으면서 '신데렐라 신드롬...
    Date2016.05.23 CategoryWorld Views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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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9) 뉴왁 아이언바운드(Ironbound, Newark)

    2007년 여름 리스본, 신트라, 부사코, 라메고, 코임브라, 그리고 포르토로 포르투갈을 종단했다. 뉴왁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여행가방을 끌고 뉴왁 아이언바운드(Ironbound)로 갔다. 앙코르로 포르투갈 음식을 즐기고 싶어서였다. 열흘간의 본토 여행 후에...
    Date2016.05.15 CategoryAround NYC Views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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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호수와 와인, 그리고 드라이브...핑거 레이크(Finger Lakes)의 봄

    '호수와 와인' 핑거레이크의 봄 Finger Lakes, May 2016 성수기보다 비수기에 여행하는 것이 한가롭고, 쾌적하다. 여행객들이 본격적으로 몰리는 5월 말 메모리얼데이 연휴엔 북적거릴 핑거 레이크. 긴 긴 겨울 잠에서 벗어난 겨울 나무들이 기지개를 ...
    Date2016.05.13 CategoryU.S. Views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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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8) 로체스터: 코닥 뒤에 숨은 자부심

    코닥필름의 파산으로 쇠락했을 것같은 도시의 호텔, 리셉셔니스트와 바의 웨이트레스의 목소리는 또랑또랑하고, 당당했다. 이스트만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했을까? 커피숍의 여성 바리스타도 마찬가지였다. 알고 보니 로체스터는 여성운동의 요람이었다. 수잔 B...
    Date2016.04.30 CategoryU.S. Views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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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7) '스파의 여왕' 사라토가 스프링스

    한국의 수안보, 일본의 하코네, 미국에서는 온천 도시하면 단연 사라토가 스프링스(Saratoga Springs)다. 뉴욕에서 184마일, 자동차로 3-4시간 걸리는 사라토가는 파란색 병 '사라토가 스프링 워터(Saratoga Spring Water)' 이미지처럼 참신하다. '스파의 여왕...
    Date2016.04.20 CategoryU.S. Views1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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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6)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올드 웨스트베리 가든

    100여년 전 미국인 청년 존이 영국인 약혼녀 마거리타를 위해 지은 럭셔리 사랑의 둥지,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Old Westbury Garden). 100여년 전 아름다운 커플의 올드패션 러브 스토리. 뉴욕주 New York State (16)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 (Old Westbury Gard...
    Date2015.08.30 CategoryAround NYC Views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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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5) 섬 속의 섬, 셸터아일랜드(롱아일랜드)

    1999년 여름 클린턴 가문이 마사즈 비니야드와 이스트햄턴 대신 휴가지로 선택했던 고요한 페코닉 베이의 파라다이스 (Peconic Bay Paradise). 노스와 사우스포크 사이에 잠들어있던 섬, 셸터 아일랜드는 페리를 타고야 들어갈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섬을 일...
    Date2016.03.28 CategoryAround NYC Views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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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롱아일랜드 몬탁(Montauk, Long Island)에 가면 무엇을 먹을까?

    몬탁에 가면 ... 맛집 가이드 Where to Eat in Montauk, Long Island 롱아일랜드 아마간셋의 생선가게 스튜어트와 몬탁 고스만스 독 생선가게에서 산 샐러드를 모아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몬탁이 뜨고 있다. 푸드 앤 와인(Food & Wine) 매거진은 5월호에서...
    Date2015.06.02 CategoryAround NYC Views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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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14) 롱아일랜드 '땅끝 마을' 몬탁(Montauk)

    롱아일랜드 '땅끝 마을' 몬탁(Montauk). 등대가 고적하게 서있는 이 마을은 한인들이 새해 새벽 자동차를 달려 일출보러 가는 곳이자, 고깃배 타고 나가 스트라이프 배스(농어)를 잡아 초고추장에 찍어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는 항구이기도 하다. 뉴욕...
    Date2014.05.29 CategoryAround NYC Views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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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13) 이스트햄턴 폴락-크래스너 하우스

    지금 롱아일랜드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로 꼽히는 롱아일랜드 이스트 햄턴(East Hampton). 1945년 추상표현주의 선구자 잭슨 폴락은 맨해튼을 떠나 이스트 햄튼의 스프링스에 둥지를 틀었다. 페기 구겐하임의 도움과 은행 빚으로 마련한 아담한 집 외양간에 작...
    Date2016.03.10 CategoryAround NYC Views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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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12) 롱아일랜드 와인 컨트리 Long Island Wine Country

    프랑스의 보르도, 캘리포니아의 나파/소노마 밸리가 부럽지만, 맨해튼에서 2-3시간 안에 갈 수 있는 롱아일랜드 노스포크에는 40여개의 와이너리가 몰려있다. 단 기간 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롱아일랜드 와이너리들은 시음실을 갖추고, 사계절 방문객을 ...
    Date2014.03.27 CategoryAround NYC Views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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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11) 허드슨 밸리7-카라무어 섬머 뮤직 페스티벌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가 152에이커의 저택을 보유하고 있는 웨스트체스터의 카토나(Katonah).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 패션디자이너 랄프 로렌, 베스트셀러(쥬라기 공원)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이 사는 고요한 타운 카토나에 여름이 오면, 카라무어 섬머 ...
    Date2016.02.14 CategoryAround NYC Views1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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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10) 허드슨 밸리6-크랩트리 키틀 하우스

    빌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가 단골인 차파쿠아의 크랩트리 키틀 하우스(Crabtree's Kittle House)는 인(Inn)보다 레스토랑이 더 유명하다.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가 운영하는 인근의 럭셔리 인 베드포드 포스트 인(Bedford Post Inn)보다 저렴한 편이다....
    Date2016.02.04 CategoryAround NYC Views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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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9) 허드슨밸리5-바스코벨

    바스코벨의 스타인 맨션은 뉴포트의 브레이커즈나 마블하우스 같은 그랜드 맨션보다 스케일은 작지만 오히려 소박한 아름다움이 정겹다. 또, 하이킹 코스는 세잔느의 풍경화 속에 들어간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매력적이다. 바스코벨에서 열리는 허드슨밸리 ...
    Date2016.01.30 CategoryAround NYC Views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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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8) 허드슨 밸리4-포칸티코힐 유니온 처치와 스톤반즈

    마티스와 샤갈의 스테인드글래스 윈도우가 있는 아담한 교회. 록펠러 가문이었기에 가능했던 윈도우다. 허드슨 밸리의 포칸티코 힐에는 록펠러 가문의 자취가 곳곳에 있다. 그중 마티스의 마지막 작품인 로즈 윈도우와 샤갈의 컬러풀한 창문이 있는 유니온 처...
    Date2014.07.28 CategoryAround NYC Views1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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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7) 허드슨밸리3-스톰킹(Storm King)

    헨리 무어, 알렉산더 칼더, 로이 리히텐쉬타인, 이사무 노구치, 루이스 부르주아, 리처드 세라, 그리고 백남준… 대규모 작품을 제작하는 조각가들에게 가장 좋은 전시장은 천장이 낮은 뮤지엄이나 갤러리보다 대자연일 것이다. 하늘과 땅 사이의 조각...
    Date2014.07.29 CategoryAround NYC Views2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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