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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용계의 큰 별이 사라졌다. 폴 테일러(Paul Taylor, 1930-2018)가 29일 맨해튼에서 별세했다.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폴 테일러는 수영선수였으며, 시라큐스대학교에선 미술을 공부하다가 어느날 학교 도서관에서 무용에 관한 책은 본 후 줄리아드로 전학, 무용을 전공했다.
마사 그레이함댄스컴퍼니를 거쳐 조지 발렌신의 초청으로 뉴욕시티발레에서 게스트 아티스트로 활동했으며, 1954년 폴 테일러 댄스 컴퍼니를 창립했다. 
폴 테일러는 화가들과 협업을 즐겼다. 로버트 라우셴버그, 재스퍼 존스, 엘스워스 켈리, 알렉스 카츠 등이 세트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1998년 매튜 다이아몬드 감독의 다큐멘터리 'Dancemaker'가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다. 
 
Dancemaker_film_poster.jpg
Paul Taylor, a Giant of Modern Dance, Is Dead at 88
https://www.nytimes.com/2018/08/30/obituaries/paul-taylor-dea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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