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kie2021.10.30 00:38
안무가 마리아 카루소에 대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무용 음악 패선과 아우러서 모노드라마로 탄생시킨 열정적 여인이 브로드외이 무대가 아니드라도 오프브로드외이 소극장에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1인무용극 메타모포시스가 무엇인가를 알았습니다. 마리아 카루소가 안무를 하고 직접 무용을 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살색, 회색, 검정색, 빨강색의 드레스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나타내는 기발한 아이디어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카프카의 변신을 색으로 표현하니까 이해가 훨씬 쉽네요.특히 고뇌와 번민을 나타낼때는 회색 드레스를 입었는데 절묘한 표현입니다. 좋은 작품을 올려 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