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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경림(회계사), 낙엽(落葉)

    낙엽 (落葉) 이경림 산머루 떨어진 길섶변으로 누워 나뒹구는 퇴색한 얼굴. 계절 (季節)이 그렇게 남기고 간 흔적일 수 없는 진액의 눈물 자국으로 패어진 홈 따라 새겨진 갈색 마음이 말라비틀어진 얼굴로 슬픔을 토한다. 조용한 울부짖음은 체념(滯念)이 있...
    Date2016.01.29 CategoryPoetry Window Views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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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경년 Kyung-Nyun Kim Richards , 낙엽

    Prospect Park, Brooklyn 낙엽 김경년 맨손으로 발가벗고 떠나간다고 생각을 하니 아무 것도 필요한 것이 없음을 느낍니다. 그러면 무엇을 남기는 것이 좋을까? 사랑 밖에 없겠지요. 그런데 사랑은 창고에 쌓아 두는 것이 아니고 꽃잎처럼, 가을철 낙엽처럼 ...
    Date2015.10.27 CategoryPoetry Window Views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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