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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정기, 강물의 사서함/Kim Jeongki, Postbox of a River

    강물의 사서함 김정기 강물이 풀리면 봄이 온다네 샛강이 나은 수많은 바람들이 목을 축이며 찰랑이는 물결 위에 눕네 아무 말이 없어도 몸은 풀리고 허물어지는 살결에 새겨진 이름 석자. 달려오면서도 일그러지지 않은 문패를 곳곳에 달고 잊어버린 주소 앞...
    Date2014.03.05 CategoryPoetry Window Views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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