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 Window
2018.11.17 00:22
프레디 머큐리, 보헤미안 랩소디/ Freddie Mercury, Bohemian Rhapsody
조회 수 2091 댓글 0
Bohemian Rhapsody
Written by Freddie Mercury
Is this the real life? Is this just fantasy?
Caught in a landslide, no escape from reality
Open your eyes, look up to the skies and see
I'm just a poor boy, I need no sympathy
Because I'm easy come, easy go, little high, little low
Any way the wind blows doesn't really matter to me, to me
Mama, just killed a man
Put a gun against his head
Pulled my trigger, now he's dead
Mama, life had just begun
But now I've gone and thrown it all away
Mama, ooh, didn't mean to make you cry
If I'm not back again this time tomorrow
Carry on, carry on as if nothing really matters
Too late, my time has come
Sends shivers down my spine, body's aching all the time
Goodbye, everybody, I've got to go
Gotta leave you all behind and face the truth
Mama, ooh, I don't want to die
I sometimes wish I'd never been born at all
I see a little silhouetto of a man
Scaramouche, Scaramouche, will you do the Fandango
Thunderbolt and lightning, very, very fright'ning me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figaro magnifico
(I'm just a poor boy, nobody loves me)
He's just a poor boy from a poor family
Spare him his life from this monstrosity
Easy come, easy go, will you let me go?
Bismillah! No, we will not let you go
(Let him go)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
(Let him go)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
(Let me go) Will not let you go
(Let me go) Will not let you go
(Let me go) Ah, no, no, no, no, no, no, no
(Oh mamma mia, mamma mia) Mama mia, let me go
Beelzebub has a devil put aside for me, for me, for me
So you think you can stone me and spit in my eye?
So you think you can love me and leave me to die?
Oh, baby, can't do this to me, baby!
Just gotta get out, just gotta get right outta here!
Nothing really matters, anyone can see
Nothing really matters
Nothing really matters to me
Any way the wind blows
Songwriters: Freddie Mercury
Bohemian Rhapsody lyrics ⓒ Sony/ATV Music Publishing LLC
보헤미안 랩소디
작사, 작곡: 프레디 머큐리
이게 진짜 삶인가요? 이건 그저 환상일까요?
산사태에 빠져 현실을 피하지 못합니다.
눈을 뜨고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저는 가련한 소년이예요. 저는 동정받을 필요도 없어요.
나는 쉽기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조금은 고상하게, 조금은 저열하게
바람은 어디로 불던, 전 상관 없어요.
엄마, 방금 한 남자를 죽였어요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누었어요
방아쇠를 당겨서 그는 죽었어요
엄마, 인생은 이제 막 시작했는데
하지만, 모든 것을 버렸어요
엄마, 우, 엄마를 울릴 작정은 아니었어요
내일이 시간까지 제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계속 이전대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계속 살아가세요
너무 늦었어요, 저의 차례가 왔어요
제 등골이 오싹하고치고 내고, 온몸이 쑤십니다
모두들 안녕, 모두들, 나는 가야해요
여러분들을 남기고 가서 진실과 대면해야 해요
엄마, 우, 저는 죽고싶지 않아요
저는 때때로 아예 태어나지 않았기를 바래요
한 남자의 작은 그림자를 보아요
스카라무치(Scaramouche)*, 스카라무치, 당신은 판당고(Fandango)*를 추겠어요
천둥과 번개가 저를 두렵게 해요
(갈릴레오, Galileo*) 갈릴레오, (갈릴레오) 갈릴레오, 갈릴레오, 피가로(Figaro*), 마니피코(Magnifico*)
(나는 단지 가난한 소년,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요)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가련한 소년일 뿐입니다
이 흉칙한 상황에서 그의 목숨을 살려주세요
쉽게 왔다가, 쉽게 갑니다, 저를 풀어 주시겠어요?
신의 이름으로!(비스밀라!, Bismillah*!) 아니, 우리는 너를 놓아주지 않을꺼야
(그를 가게 내버려둬) Bismillah! 우리는 너를 놓아주지 않을꺼야
(그를 가게 내버려둬) Bismillah! 우리는 너를 놓아주지 않을꺼야
(저를 가게 해주세요) 너를 놓아주지 않을꺼야.
(저를 가게 해주세요) 너를 놓아주지 않을꺼야.
(저를 가게 해주세요) 아,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오,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저를 가게 해주세요
알라의 이름으로(베엘제붑, Beelzebub*)가 저를 위해, 저를 위해, 저를 위해, 곁에 악마를 두었어요.
그래서 당신은 저를 돌로 치고, 제 눈에 침을 뱉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당신은 저를 사랑하면서도 제가 죽도록 내버려둘 수 있어요?
오, 자기, 나 한테 이럴 수 없어요, 자기야!
그저 여기서 탈출해야해요, 여기서 바로 빠져나가야 해요!
아무것도 상관없어요, 누구나 알 수 있어요
아무것도 상관없어요
제겐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아요
바람이 어떤 방향으로 불던간에
*스카라무치(Scaramouche): 광대
*판당고(Fandango): 스페인의 댄스
*갈릴레오(Galileo): 지구가 둥글다고 믿었던 이탈리아 천문학자
*피가로(Figaro): 로씨니 작곡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모차르트 작곡 '피가로의 결혼'의 주인공
*"Galileo figuro magnifico": 라틴어로 "갈리리 사람/기독교도의 이미지를 확대해라(Magnify the Galilean's image)".
*벨세붑(Beelzebub): 기독교 신약 성서에서 악마, 아랍에선 '파리대왕'
*비스밀라(Bismillah): 코란에 등장하는 '신의 이름으로'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영국 록밴드 퀸(Queen)의 1975년 앨범 '오페라에서의 하룻밤(A Night at the Opera)'에 담긴 6분짜리 노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가 작사, 작곡했다. 아카펠라, 발라드, 코러스, 오페라, 하드록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역작. 머큐리는 한 인터뷰에서 3가지 곡을 염두에 두고 있다가 한곡에 썼다고 밝혔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길이가 6분에 달했다. 당시 3분 내외였던 방송용에 적합한 노래들에 맞지 않아 출시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 DJ가 라디오에서 과감하게 틀면서 공전절후의 히트를 기록한다. 영국 팝차트 9주간 1위를 지키며 1백만장 이상을 판매했다. 1991년 프레디 머큐리 사망 후 5주간 넘버 1을 차지했다. 영국 역사상 베스트 셀러 3위(1위는 엘튼 존의 다이애나 추모곡 'Candle in the Wind', 2위는 밴드 에이드의 'Do They Know It's Christmas?').
프레디 머큐리와 밴드 멤버들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가정폭력 친아버지를 살해한 사형수 소년의 실화에 바탕을 두었다는 설, 머큐리 자신의 성정체성을 빗댄 내용이라는 설도 있다. 퀸의 브라이엄 메이는 "노래를 듣는 이들 각자의 해석에 맡긴다"고 밝혔다.
TA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