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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젊은이들의 초상, NYT

Seoul Halloween crowd crush victims /1029 희생자 명단 

 

<Update>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155명 공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더탐사-

 

■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가나다순, 155명)

 

강가희 강민영   000    000    000   강주환 고미현   000  김경엽 김단이

 

 000   김동규 김미정 김미주 김보미 김산하 김선영 김세리 김송    김수진

 

 000  김연희    000  김용건    000    000  김의진 김의현 김인홍 김재강

 

김정훈 김주한 김지현 김지현 김현수 김효석 나현태 남상호 노류영 노승원

 

 000    000    박가영 박소연 박소영 박소영 박소현 박시연 박지애 박지혜

 

박진실 박초희 박현도 박현진 배현호 서수빈 서예솔  000  서형주 송영주

 

송은지 송채림 신애진  000   심규용   000    000     000  안지호   000

 

 000  오지민 오지연   000  유채화 윤성근    000   이건주  000   이남훈

 

 000  이동민 이민아 이민영 이상은 이수연    000    000    000  이은재

 

이정환 이주영 이지한 이지현 이진우 이한솔 이해린 이현서 이현우 임종원

 

임지수 장승민 장한나  000  정아량 정영주 정주희   000    000 조경철

 

조재민 조한나  000  차현욱 채현인 최다빈 최민석 최보람 최보성 최수빈

 

최유진 최재혁 최정민 최혜리 추인영 파라카다알리 한규창 한수빈 홍의성

 

황윤정 황정아

 

ANNE GIESKE / Blesi Steve Tomas / DINH THI TUYEN / EVENSEN

 

GARDER KRISTINA / GONAGALA GEDARA ISMAIL MUNAWFER

 

GRACE RACHED / GUENEGO LIMAMOU LAYE / KIM OKSANA

 

KOZUCHI AN / MAKAEW NATTICHA / MOGHIMI NEZHAD SOMAYEH

 

NAZIRALIEV MUKUHAMMADRAUF RASULJONUGLI / OLIAYE ALIREZA

 

PAK IULIANA / RASTMANESH AFAGH / REYHANESADAT ATASHI

 

SHERNIYAZO / SUN MENGDAN / TOIKAWA MEI / TVERDOKHLEI

 

XIAN YINGMEI / YANG SHENGDA(양승달) / ZHAO MINGHUA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해 거듭 밝힙니다 -시민언론 민들레-

이태원 참사가 ‘사회적’ 참사가 되고 있는 것은 그 비극이 일어났던 10월 29일 밤 ‘사고’ 자체의 원인과 규모에서뿐만 아니라 그 길지 않은 시간의 사고 이후 이 참사가 우리 사회에서 애도되고 추모되는 과정에서, 정부의 무책임과 무능의 극치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희생자들은 정부의 부재와 실종에 의해 첫 번째로 죽었고, 참사 원인에 대한 무책임과 호도에 의해 두 번 죽고 있습니다.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

 

 

이태원 참사 젊은이들의 초상,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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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진씨 Photo: 부친 신정섭씨 / 스티븐 블레시(Steven Blesi) 

 

지난 10월 29일 밤 이태원 할로윈 축제 중 압사한 희생자들이 최소 158명, 부상자는 196명으로 알려졌다. 한국인(130명), 이란(5명), 러시아, 중국(4명), 미국, 일본(2명), 노르웨이, 베트남, 스리랑카, 오스트리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태국, 프랑스, 호주(1명) 등으로 밝혀졌다. 여성이 101명이며, 남성은 55명.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04명으로 67%이며, 30대(31명), 10대(12명), 40대(8명), 50대(1명)이다.

<*출처 나무위키> https://www.ddanzi.com/free/755180922

 

한국정부는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지만,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0월 31일자 서울에서 할로윈 군중 압사로 소멸한 젊은이들의 꿈 'Young Dreams Extinguished in the Crush of a Halloween Crowd in Seoul'에서 희생자들의 면모를 소개했다. 미국의 여성 온라인커뮤니티 MissyUSA.com에선 희생자들의 명단을 작성 중이다.  

 

-김동규(18): 서울의 공업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으로 내년에 삼성전자에 취직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할머니에게 용돈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가족에 따르면, 원래 집돌이였지만 최근에 운동으로 살을 조금 뺀 그는 할로윈 주말을 이태원에서 보낼 예정이었다. 군중을 염려한 할머니는 가지 말라고 했지만, 김씨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다. 

 

-박가영(19): 홍성에서 자란 여대생 박가영씨는 11월 1일이면 20세 생일을 맞을 예정이었다. 그는 캐나다에서 패션디자인을 유학하기위해 아르바이트로 일했다. 어머니 최선미씨는 "어떻게 말로 설명하겠습니까?" 그는 상실감과 이런 비극을 일으킨 당국에 대한 분노로 망연자실했다. 

 

-신애진(24): 고려대 경영학과와 생명과학을 복수전공한 신애진씨는 첫 직장 맥킨지 & 컴퍼니 서울사무소에 컨설턴트로 입사한지 두달도 채 되지않아 변을 당했다. 사진과 여행을 좋아했던 그녀는 토요일 부모와 커피를 마신 후 직장 동료들과 이태원으로 외출했었다. 제주도로 출장갔던 아버지는 뉴스를 듣고 서울로 올라가 병원에서 딸을 찾아 다니다가 6번째 병원에서 그녀를 발견했다. 

 

-노은서(25): 관광경영학과 경영학을 전공하는 노은서씨는 애플사와의 면접을 이틀 앞두고 이태원에 갔다. 부모는 토요일밤 그녀로부터 이태원에서 즐겁게 보내는 사진 여러장을 연속으로 받다가 밤 10시쯤 사진이 더 이상 오지 않았다. 

 

-스티븐 블레시(Steven Blesi, 20): 조지아주 케네소주립대 (Kennesaw State University) 학생인 스티븐 블레시는 올 가을 아시아에서 유학할 기회를 얻었다. 국제비즈니스에서 경력을 쌓고 싶었다. 여행을 좋아하며 농구팬인 그는 스페인어와 한국어를 공부했다. 1차 중간고사를 마친 후 이태원으로 향했다. 아틀란타 인근에 사는 아버지는 저녁 내내 "Be safe"라며 문자를 보냈었다. 

 

*‘I feel like I have a hole in me’: Father remembers son killed in S. Korea Halloween accident

https://www.wsbtv.com/news/local/cobb-county/student-kennesaw-state-one-victims-deadly-s-korea-halloween-crowd-surge/QTFRFRSPO5CKPFMLV5KHCAV5YY/

 

 

#MissyUSA 회원이 집계한 희생자 명단

 

1029 참사 희생자 명단 만들어봤어요.

 

참사 희생자 분들께는 정말 정말 미안한 마음입니다. 

다 그 동안 정치에 무관심했던 제 잘못인 것 같고, 

해외살기에 국내문제엔 신경 안써도 될 것 같았던 제 무지를 탓합니다. 

참사의 원인을 알리고 바로잡는 힘에 보태는 것으로 이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습니다.

 

분향소에 위패도 영정도 없다기에 신문기사에 난 것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음은 MissyUSA 회원의 집계 현황(*삭제됨)을 보완한 것입니다. 

 

 

내국인 희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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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한씨/ 치어리더 김유나씨

 

1. 이지한(Lee Ji Han, 24): 2017년 엠넷(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했으며, 2019년 '오늘도 남현한 하루'(유튜브 라면공작소 채널)에서 신남현 역으로 데뷔했다. 동국대학교 연극과에 재학 중이었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10월 30일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습니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내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 LG, KIA 치어리더 김유나씨 (24) - 한국

 

 

최보성-GF.jpg

Choi Boseong, 24, pictured with girlfriend Gabriela Pare. Image: @gabriela__gabee/Twitter

 

3. 최보성씨(24): 그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 미국에 사는 여자친구 가브리엘 파레는 트윗에 "내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가 실종됐다. 누군가 그의 재킷, 셀폰을 발견했다. 그의 이름은 최보성(Choi Boseong) 24세다"라고 올렸다. 그후 그녀는 둘다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모든 배려와 기도에 감사한다. 그들은 세상을 떠났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것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다"고 트윗에 올렸다. BBC

 

4. 임모씨의 딸 목포의 간호대학생 박모씨 (27) – 한국

5. 홍성의 여대생 박가영씨 (19) – 한국

6. 경영학 전공으로 Apple 면접을 앞뒀던 노은서씨 (25) – 한국

7. 막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 McKensey입사했던 신애진씨 (24) – 한국

8. 해바라기 꽃을 좋아하던 정주희(헬레나)씨 

9. 배우를 꿈꾸었던 송영주씨 (24) -한국 

10. 한달 후 결혼식을 앞두고 먼저 가신 여군무원-이다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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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지씨와 아버지 송후봉씨. Photo: Song Family via BBC News

 

11. 송은지씨(Eun-ji Song, 24): 여행사 직원으로 세계 여행의 꿈을 갖고 있었던 은지씨는 그날 이태원 골목길에서 밀려 양팔이 부러졌고, 가족은 18시간 동안 고통스럽게 소식을 기다려야 했다. 아버지 송후봉씨는 B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슬퍼할 시간은 끝났고, 이제 분노할 시간"이라면서 가장 아픈 것은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예상하고도 그들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12명의 경찰만 있었어도 이를 피할 수 있었으며, 내 딸도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주 높은 사람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The time to grieve is over, it is time to be angry'

 

 

직장에서 승진을 앞두고 계셨던 50대 여성분, 40대여동생과 15살 (중3)조카 – 한국

서울시 고등학생 5명 – 한국

교사 3명 (서울·경기·울산 각 1명씩)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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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총 21명

 

 

외국인 희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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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나 박 Photo: 부친 아르투르 박씨 제공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8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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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나 박/ 옥사나 김 Photo: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Moskovskij Komsomolets)

 

1. 율리아나 박(Yuliana Pak, 25): "1년 전 한국어도,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른 채 한국으로 왔다. 그냥 한국에서 살고 싶었다. 이런 결정은 위험하고 즉흥적이었지만, 지금 내가 자랑스럽다" 고려인 율리아나 박은 지난 7월 SNS에서 한국생활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올렸다. 블라디보스토크 프리모스스키 출신으로 극동 연방대를 졸업한 율리아나는 러시아 어린이학교에서 교사 겸 카운셀러로 일했다. 그녀는 소셜미디어에 "In love with this city Seoul"와 함께 친구들과 찍은 영상을 올렸었다. 배우 이영애씨 등이 운구 비용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The Korea Joongang Daily/ Moskovskij Komsomolets

 

2. 옥사나 김(Oksana Kim, 25): 연해주(Primorsky Krai) 스파스크달니 출신으로 2018년부터 한국에 거주해왔다. 사고 당일 옥사나와 함께 갔던 친구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친구들은 그녀의 시신을 러시아로 가져가기 위해 기금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The Korea Joongang Daily/ Moskovskij Komsomo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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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가르데르/ 다리아 트베르도클렙  Photo: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Moskovskij Komsomolets)

 

3. 크리스티나 가르데르(Kristina Garder, 26): 시베리아 케메로보주 노보쿠즈네츠크에서 태어난 크리스티나는 2013년부터 K-Pop에 관심을 갖기 시작, 2주간 한국을 여행했다. 그후 한국에 대한 애정이 커졌고, 유학을 위해 열심히 돈을 모아 2년 전 서울로 왔다. 가족에 따르면 한국여행 후 한국을 너무나 마음에 들어했다...한국어를 완벽하게 배우길 원했고, 경복대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The Korea Joongang Daily/ Moskovskij Komsomolets

 

4. 다리아 트베르도클렙(Daria Tverdokhleb, 21):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재학 중인 다리아는 성균관대 가을학기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던 중이었다. 

The Korea Joongang Daily/ Moskovskij Komsomolets

 

*Four Russian women among those killed in Itaewon crowd crush

 

5. 교포이자 연세어학당에 다녔던 김모 (24ㆍ남)씨 – 오스트리아
 
 
00stine.jpg
6. 스틴 로알크밤 에벤센 (Stine Roalkvam Evensen, 20, 노르웨이): "비현실적인 충격이다. 사실이라 믿기 어렵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스틴 로알크밤 에벤센(Stine Roalkvam Evensen,  20)의 아버지 에릭 에벤센은 노르웨이 언론 테크노머(Teknomer.com)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연세대학교 어학당에 다니던 스틴은 그날 밤 코로나 해제를 기해 마스크 없이 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친구들과 이태원에 갔었다. 스틴은 사고 몇시간 전 가족에게 스냅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린 이태원의 사진을 전했다. 그러나 곧 연락이 끊겼고, 친구들이 가족에게 연락해 비보를 들었다. 이후 스틴이 다녔던 대학(University of Stavanger)에선 추도식이 열렸다.
 
스틴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에 머물면서 경복궁, 롯데월드에서 제주도 성산 일출봉까지 여행했다. 가족들이 올 여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스틴은 한국어 실력도 보여주었다. 스틴은 한국의 벚꽃이 이 세상에서 본 것중 가장 아름다운 것중 하나라고 말했으며, 올 7월 인스태그램에 경복궁에서 한복차림의 사진과 함께 "이번에는 공주처럼 느껴졌다"고 올렸었다.  https://www.instagram.com/stine.evensen

 

 

7. 라우(Rhau, 21, 말레이시아): BBC에 따르면, 라우는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에서 서울로 이주했다. 골목에서 밀려있던 순간 친구 김대희(19)씨에게 전화를 걸어 옆의 여성을 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 여성의 손이 차가와졌다"라는 말을 한 후 전화는 끊겼다. 라우는 건축업계에서 돈을 벌며 고향의 가족을 부양한 라우의 꿈은 패션디자이너였다.     

 

*South Korea Halloween crush: Who were the victims?

 

 

그레이스레이치.png

그레이스 레이치드 Grace Rached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04418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11371473/Grace-Rached-South-Korea-Australian-victim-Itaewon-Seoul-stampedes-ominous-posts.html

 

8. 호주그레이스 레이치드(Grace Rached, 23, 호주): 시드니에서 온 그레이스는 영화 프로듀서였다. 가족은 성명서에서 두 자매를 보살폈고, 훌륭한 롤 모델이었다. 아름다운 천사이며, 파티의 삶을 즐겼다"고 전했다.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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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Marie Geiske/ Steven Blesi 

 

9. 앤 기스케(Anne Gieske, 20, 미국): 켄터키대 교환학생인 앤은 서울에서 가을학기에 간호학을 공부하고 있었다. 한국 체류 중 인스태그램 계정을 따로 만들었고, 얼마 전 자신의 20세 생일을 기념하는 사진을 올렸었다. 아버지 댄은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딸은 "모두에게 사랑받던 화창한 빛"이었다. 상실로 :완전히 황폐하고, 마음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BBC 

 

*미 연방 하원의원 브래드 웬스트럽(Brad Wenstrup, 공화당, 오하이오주) 앤 마리 기스케(Anne Marie Gieske) 사망성명 

"We are completely devastated and heartbroken over the loss of Anne Marie. She was a bright light loved by all. We ask for your prayers but also the respect of our privacy. Anne’s final gift to us was dying in the state of sanctifying grace. We know we will one day be reunited with her in God’s kingdom.”

https://wenstrup.house.gov/updates/documentsingle.aspx?DocumentID=406069

 

10.  스티븐 블레시(Steven Blesi, 20, 미국): "네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알고 있어. 조심해라.(I know you're out and about. Be safe.)" 아버지 스티븐 블레시가 아들에게 보낸 마지막 텍스트였다. 아버지는 일요일 트위터를 통해 아들의 소식을 물었다. 몇시간 후 아들의 사망을 확인하게 된다. 블레시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아무런 감각이 없고, 파괴적이었다"고 말했다. 아들은 조지아의 케네쏘주립대에서 국제비즈니스를 전공했다.  BBC

 

11. An Kozuchi of Saitama Prefecture  (18, 여)– 일본

 

Madina Sherniyazova, 26, Mei-Tomikawa.jpg

Mei Tomikawa / Madina Sherniyazova

 

12. 토미카와 메이(26, 일본) Mei Tomikawa of Nemuro, Hokkaido. 홋카이도에서 온 메이는 한국어를 공부 중이었다. 본국의 아버지가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전화를 했을 때 경찰이 받았다. 그는 딸의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에 갔다.  BBC

 

13. 마디나 셰르니야조바(Madina Sherniyazova, 26, 여, 카자흐스탄):  마디나 셰르니야조바(Madina Sherniyazova, 26, 카자흐스탄): 마디나는 러시아 카잔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후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 중이었다. 엄마에 따르면, 마디나는 언니에게 비디오 링크를 보내며 이태원의 축제 분위기를 전했다. 바로 직후 카자흐스탄 언론에서 사고 뉴스를 접했다.  BBC

 

14. 소미에(Somayeh·32) – 이란

15. 알리(Ali·36) –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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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파그 라스트마네쉬(Afagh Rastmanesh, 29, 이란): 워싱턴포스트의 켈리 카술리스 조(Kelly Kasulis Cho) 기자는 "아파그 라스트마네쉬는 연구원, 페미니스트이자 미식가였다. 그녀의 친구라는 한 남성은 그녀에게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하라고 조언한 것을 후회하면서 그녀는 그 분야에서 스타가 되었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고 트윗에 올렸다.   

 

17. 알리레자(Alireza) – 이란

18. 레이힌(Reyhane) –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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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nicha Makaew/ Dinh Thi Tuyen

 

19. 낫니차 마깨우(Natnicha Makaew, 27, 태국): BBC는 한국어 교사인 마깨우는 2개월간 어학연수하러 한국에 체류 중이었다고 전했다.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후 팬데믹으로 가르치기 어려워지자 대학에서 고급 한국어 프로그램에 등록했었다.

 20. 단 티 투옌(Dinh Thi Tuyen, 21, 베트남): BBC에 따르면, 딘 티 투옌은 2019년부터 한국에서 관광과 호텔을 전공해왔다. 그녀의 엄마는 서울에서 발생한 뉴스를 듣고 기절했다.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엄마는 딸에게 계속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친구들은 딸이 사고 지역에 있었다가 잃어버렸다고 말해주었다. 엄마는 우리 외동딸 없이 어떻게 살 수 있겠냐고 BBC에 전했다. 엄마는 딸의 사망 소식을 듣자마자 추도식을 열었고, 딸의 시신이 돌아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품에 안기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보완: *MissyUSA 링크 삭제 됐음>

https://mobile.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id=ente1&page=1&category=0&key_field=title&mypost=0&key_word=1029&idx=3897128&ref=1593&step=1&level=0

https://mobile.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id=ente1&page=1&category=0&key_field=title&mypost=0&key_word=1029&idx=3896985&ref=1509&step=1&leve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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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비극은 세계 최악 혐오 지도자에 대한 시험대 -워싱턴포스트-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document_srl=4082748&mid=Peopl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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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Deaths Near 100,000, An Incalculable Loss

뉴욕타임스 2020년 5월 24일자 1면에 실린 코로나19 사망자 명단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0/05/24/us/us-coronavirus-deaths-1000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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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공 아바타 윤xx 2022.11.08 13:53

    국가 애도 기간 지정 해놓고 희생자들의 위패도 영정사진도 없는
    분향소에 연속 6일동안 조문한 윤석열.
    살다살다 영정사진은 고사하고 위패도 없는 분향소는 처음 봤다.
    그것이 진정성 있는 애도인가. 쇼는 하지 않겠다던 사람이.
    사과도 질질 끌다 천공이 하라니까 그제서야 대충 대본이나 읽고..

    여태껏 큰 차질없이 잘 진행돼 왔던 이태원 핼러윈 축제가
    대통령,용산구청장 바뀐 해부터 질서 유지 관리 인력이 왜 투입되지
    않았는지 해당 책임자를 문책하는 것이 아니라.
    권한의 제한이 있는 2선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바쁜
    윤석열 정부. 부정적 여론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애도쇼를 벌이고
    전세계에 민폐와 망신을 초래하고 희생자들에게 고통을 준
    대가를 어떻게 치를 것인가??

    또 대충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우기던 외교참사 때처럼 대충 뭉개고
    책임 전가하고, 남탓하면서 기억 안 난다고 쌩까고 넘길 것인가?
    쪽팔린 줄 알아야지.

    국내 언론들은 정부 눈치 보느라 제대로 된 쓴소리 못하니까.
    해외 언론에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위로와 한을 풀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먼저 떠나간 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 거천밥사 2022.11.11 22:38
    맞어요
  • 초하 2022.11.16 05:44
    이렇게 착하고 순수한 분들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떠나다니.....
    너무 충격인 것이 저도 늦은 나이에 패션디자인 학과 공부를 하고 있는데 패션디자인 공부를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간호사를 꿈을 꾸신 분들도 있고

    예상은 했지만, 이런 분들에게 정부는 미안함도 없이 경찰이 책임이라고만 하니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공개적으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셔도 마땅한 판국에
    매일 티비 채널을 보면 민주당 압수수사만 하고 있으니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 지도 모르겠고
    억울해서 어떻해야 할지요........

    지금 앞으로 살아갈 모든 분들도 걱정입니다.
    힘들게 공부를 해도 빽이 없으면 취업이 안되고
    나이가 40대는 경력단절인 이런 나라를 우리는 어찌 살아야 할지요............

    제가 그 시간에 그 자리에 있었다면
    한분이라도 도왔을 텐데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언젠가는 진실은 다 밝혀질 것입니다.
    유가족분들 어떤 위로도 되질 않겠지만,
    우리는 모두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 21세기유관순 2022.11.08 15:24
    So sorry..... ㅠㅠ
  • 윤석렬하야 2022.11.09 00:43
    ㅜㅜ 너무나 젊은 친구들이ㅜㅜ
    대한민국 윤석렬과 정부는 책임져라. 영정사진 한개도 못걸게하고 정치질하면서 본인들의 책임을 부하들에게 뒤집어 씌우지 말고 .꼬리자르기 하지마라. 물러나라 윤정부 여태컷 잘해왔다 . 너희가 마약사범 잡을려고 인명사고를 불렀다
  • 김권희 2022.11.11 09:5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너무너무 안타까워서...ㅠㅠ
    제맘이 이렇게 아픈데 가족들은 오죽할까요~하루 속히 진상규명이 되길요
  • 건천밥사 2022.11.11 22:36
    머라할말이 없네요 유가족에슬픔을 어느누가 알까요 슬픔을함께합니다
  • 참담한시민 2022.11.11 22:48
    윤석열 정권은 애초에 참사를 일으킬 수 밖에 없는 무책임 정권이다.
    윤석열 "대통령 처음 해봐서 모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몰라도 전문가 잘 데려오면 된다"
    그러나 윤석열의 부하들도 모두 바보들이다.
  • 늘변함없이 2022.11.11 23:16
    대한민국이 더이상 망가지지 않기를!!!!!!!
    저희생하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책임자를 처벌좀하자.
    이xxx들아!!!!!!!
  • Jinny 2022.11.12 05:10
    사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정한 애도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루시퍼1 2022.11.12 18:45
    영정과 위패 앞에서 진정한 애도 기회가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그래야 고귀한 영혼들을 달래고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1029참사의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파파도미 2022.11.13 23:53
    국민을 책임지라고 대통령 올려놨지 누가 본인 편한대로 책임 떠넘기고 본인 좋은 일만 하라고 대통령 자리를 올려놨겠어? 주변사람들조차 아무것도 알지 못 하는 무뢰한에 그저 자리 지키기 급급한 기회주의자들이다. 이러한 참사는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었다.
  • 역겨운 ㅅㄲ들 2022.11.14 04:30
    ㅋㅋㅋㅋㅋㅋㅋ 미쳐돌아가는구나
    니네가 하는 역겨운 정치짓거리에
    정작 세상에서 가장 힘든 유족들이 받을
    2차가해 및 잊혀질권리마저 철저히 짓밟아놓는작태가 역겹기 그지없다
    세상 좀먹는 버러지 우덜식민주세력 ㅅ끼들
    다 지옥불에 태워져죽어버려라
  • 정신차려 2022.11.14 20:21
    전체 158명 사망자 분들 중 150명에 대한 유가족 동의를 얻어 동의한 사망자 분들의 명단만 올린 것인데 뭔 헛소리임? 당신이 유가족임? 정확한 내부사정도 모르면서 언제부터 유가족 생각했다고 감정이입을 하시나?
  • 한심한것들 2022.11.15 02:45
    이거 범죄행위인거아시죠? 150명에 대한 유가족 동의를 얻었는데 왜 지금은 글이 삭제됬을까요? 멍청한 가짜뉴스에 그만좀 속으세요 당신한태 내가 되물을게요 당신이 유가족임? 정확한 내부사정도 모르면서 언제부터 유가족 생각했다고 감정이입을 처하시나요?
  • 한국인 2022.11.14 04:48
    고맙습니다 이제야 이름 한번씩 불러 줬네요
  • 달리 2022.11.14 05:3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민들레영토 2022.11.14 07:53
    https://teknomers.com/en/stine-roalkvam-evensen-20-died-in-the-tragedy-in-south-korea-news-rogaland-local-news-tv-and-radio/

    Evensen 기사입니다
  • sukie 2022.11.14 09:25
    감사합니다. 추가했습니다.
  • 안재석 2022.11.15 04:07
    https://www.facebook.com/700828373/포스트s/pfbid034R9vdCE4v7JrTdZkLd7bJC4tPk6JYLERUmRvfogVkWskcM3yE8hCxswucCJNXU3xl/
  • 안재석 2022.11.15 04:12
    https://www.wirralglobe.co.uk/news/11179650.hillsborough-28th-anniversary-리멤버링

    -those-from-wirral-and-ellesmere-port-who-lost-their-lives-in-the-disaster/ 미영 대형첨사 추모사이트 명단
  • sukie 2022.11.15 09:58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laine-
  • 11 2022.11.15 21:22
    자료 감사합니다. 사진과 사연을 보니 더 애틋하고 안타깝네요
  • 유가족 2022.11.17 02:39
    희생자 유가족입니다. 공개 원치 않는 유가족입니다. 삭제 부탁드립니다.
  • sukie 2022.11.17 08: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메일 받았으며, 답장드렸습니다. 삭제 원하시는 이름을 알려주세요.
  • 내려주세요 2022.11.18 00:14
    희생자 유가족 친구입니다. 친구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이메일을 어디다 보낼지 몰라서 댓글 남깁니다
    제 친구의 가족 이름을 삭제해주세요. 관련 기사, 사진 내려주세요. 어디에 이메일 보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이름 말씀드리겠습니다
  • sukie 2022.11.18 06:15
    nyculturebeat@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 1004 2022.11.18 05:17
    너무 슬프고 참담하고 화가 납니다
    이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무엇으로 안타까운 이들의 희생을 보상할수 있습니까?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부디 이분들의 희생을 애도해주세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dd 2022.11.22 01:38
    진짜 참사 희생자 유가족 분들께 안타까움과 조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국가 애도 기간에서 분향소를 마련하고 국민들의 추모에 동참하는 게 위패랑 영정사진이랑 무슨 상관이죠? 일부 유가족 분들의 마음은 헤아리나, 다른 유가족들은 사망자의 신원 노출을 바라지 않았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일부 유가족들의 애석한 바람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말것을 당부드리며, 위패나 영정 사진을 노출했을시 개인정보 침해라고 욕했을 집단도 있었니와, 그 또한 유가족들의 전체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므로,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요? 주민이나 국민들은 누군지도 모르는 사망자를 기리기 위해 얼굴이나 이름 또한 모른 채 그저 지하철 역앞에 국화를 냅뒀어요. 조의는 그런겁니다.
  • 이태원참사 2022.11.25 09:02
    누구보다도 한국을 아끼고 사랑하셨던 분들이 이런 큰 참사를 당하시게 되어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그리고 지켜드리지 못해 한국인으로 죄송합니다. 거기서 누군가를 돕다가 돌아가신 분도 계시겠지요. 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기를 바라며 이태원 마지막 가신 그 곳에 이분들 위로하는 비석 꼭 세워주길 바랍니다.
  • 지누씨네 2022.11.29 19:21

    (영화 53편으로 보는) 10.29 참사에 대한 스무 가지 이야기 / 부제: 숫자와 꽃
    유튜브 검색창에 이렇게 써주고 봐주세요.

    (유튜브 링크가 안써지네요ㅠㅠ)

    유가족 아시는 분이 있다면 꼭 공유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만들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