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 like a boxer 

NYT-군중 행사에서 명심할 안전수칙

2022년 8월 4일 퀸즈 포레스트힐 스태디움에서 열린 노라 존스(Norah Jones) 콘서트. 

뉴욕타임스가 이태원 참사를 기해 큰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안전수칙을 소개했다. 스태디움 경기, 콘서트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할로윈 퍼레이드, 뉴욕시 마라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등  군중행사에서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염두에 두어야할 사항들이다. 

#군중 행사에 가기 전에 해야할 일: 이벤트를 리서치하고, 아이들도 준비 확인. 대부분 조직적이며, 티켓이 있는 행사는 군중 안전 계획이 있지만, 느슨한 거리 행사는 위험한 경향이 있다. 

#입장할 때 확인 사항: 출구가 어딘지 확인하고, 혼잡한 통로, 막히는 계단 등 잠재적 위험에 주의할 것. 가장 가까운 출구, 가장 덜 붐비는 곳으로 갈 것.

#경고 신호: 주변사람들이 밀치면 행사가 안전하지 않다는 신호다. 주위를 둘러보고,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안전관리자나 시큐리티가 있는지 확인하라. 

#군중에 밀리면 어떻게 하나?

1. 권투선수처럼 설 것: 양팔을 가슴 앞에 두고, 당신 앞에 있는 사람과 사이에 공간을 만들 것. 발은 권투선수처럼 한쪽 발을 앞에 두어 더 안정적이고, 밀어붙이는 사람들의 압력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다. 무릎은 유연하게 유지해, 몸이 경직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 

2. 물건을 떨어트렸다고 주우려하지말 것. 

3. 비명을 지르지 말 것. 군중 속에서 소용 없다. 

4. 머리를 들어 올려 신선한 공기를 마실 것.  

5. 넘어지면 옆으로 누울 것: 왼쪽으로 누워 심장과 폐를 보호할 것. 엎드리거나 등을 대고 사람들이 위로 떨어지면 가슴이 압박될 위험이 있다. 

6. 군중의 가장자리까지 대각선으로 이동해 나갈 것. 

What to Do if You Find Yourself in a Crowd Crush, NYT

https://www.nytimes.com/article/crowd-crush-safet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