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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dmother of Punk' 

비비안 웨스트우드(194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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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펑크 패션의 대모'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81)가 29일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다. 웨스트우드는 코르셋, 플랫폼 슈즈, 빅토리아 스타일과 미니스커트의 조합이라는 도발적인 패션을 유행시킨 인물이다. 

 

본명은 비비안 스와이어. 스무살 때 결혼하면서 자신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만들어 입었다. 펑크와 뉴웨이브 뮤직을 패션에 도입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1990, 91, 2006년 영국 최우수 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

 

웨스트우드는 300여년 전 영국 탐험가 캡틴 제임스 쿡이 살던 퀸앤 스타일의 하우스에서 산다. 1992년부터 자신이 패션스쿨에서 가르치던 오스트리아 출신 안드레아스 크론탈러와 동거했다. 그녀는 TV를 안보고, 신문, 잡지도 읽지 않으며, 정원 가꾸기가 취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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