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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hi Sunak: the first person of color to be Britain’s prime min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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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쉬 수낙 가족 Instagram

 

리즈 트러스 사임 후 영국 새 총리에 인도계 보수당수 리쉬 수낙(Rishi Sunak, 42)이 임명됐다. 이로써 리쉬 수낙은 영국 최초의 아시아 총리자 1812년 이후 최연소자로 선거 없이 총리 자리에 앉게된 것이다.

 

리쉬 수낙은 1960년대 동아프리카에서 영국 사우스햄턴으로 이주한 인도계 부모 사이에서 1980년 태어났다. 

옥스포드대(철학-정치-경제학, PPE) 졸업 후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스탠포드대 MBA를 졸업했다. 스탠포드 재학 중 인도 출신 억만장자 사업가의 딸인 패션디자이너 아크샤타 무티(Akshata Murty)를 만나 결혼(2009)하게 된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와 헤지펀드 회사 파트너를 리쉬 수낙은 2015년 총선에서 노스요커셔 리치몬드의 하원의원으로 선출됐으며, 2020년부터 재무장관을 맡아왔다. 수낙은 브렉시트 지지자였다. 

 

두 딸을 둔 리쉬 수낙 부부의 자산은 2022년 현재 7억3천만파운드(9억달러)로 영국 222번째 부자다. 수낙은 힌두교도이며, 크리켓과 경마 애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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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2.10.24 17:35
    42살의 리쉬 수낙씨가 영국총리로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현실이네요. 아직까지도 영국하면 딱딱하고 보수적 풍미가 풍기는데, 유색인종이 총리가 된 것을보면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걸 절감했습다. 미국(스탠포드)에서 대학생활을 했기에 견문이 넓을 것 같습니다. 처가가 억만장자라 금수저를 물고있는 행운아로 보이기도 합니다. 철학 경제 정치학을 두루 공부한 정치인이라 폭넓은 견해를 가졌을 거라 생각됩니다. 힌두교인이 총리가 된 것도 이례적입니다. 힌두교며 인도인을 총리로 뽑은 영국이 멋져보이고 global시대를 앞장서서 이끄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