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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와이어스 아버지 N.C. 와이어스의 삽화

호주 거주 구매자가 19만불 지불 거부로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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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Wyeth, “Ramona” (1939), oil on panel, 25 1/8 x 16 7/8 inches

 

2017년 뉴햄프셔주의 한 여인(트레이시 도나휴, 56)이 맨체스터 스리프트숍에서 먼지 가득한 4불짜리 그림을 사 침실에 걸렸다. 이 그림은 N.C. 와이어스(N. C. Wyeth, MoMA 소장 '크리스티나의 세계' 화가 앤드류 와이어스의 아버지)의 작품으로 감정되어 9월 19일 보냄스 스키너 경매장에서 19만1천 달러에 팔렸다. 

 

이 그림은 헬렌 헌트 잭슨의 1884년 소설 '라모나(Ramona)'의 1939년판에 등장하는 4개의 일러스트레이션 중 하나다. '라모나'는 19세기 중반 캘리포니아 남부를 배경으로 미 정부가 원주민을 학대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도나휴씨 부부는 복권에 당첨된듯 기뻤고, 휴가를 계획했다. 그런데, 문제는 구매자가 돈을 지불하지 않은 것.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구매자는 낙찰 후 35일 내에 지불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보냄 측은 위탁 계약을 새로 맺고 댓가로 13만2천750달러를 제공하겠다고 약조했다. 하지만, 도나휴 부부는 불만을 품고, 그림을 도로 집으로 가져갔다는 것.

 

*앤드류 와이어스 우표 발행, 2017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Art2&document_srl=3664584

 

NYTimes: Did That $4 Thrift Shop Painting Really Sell for $191,000? Nope.

https://www.nytimes.com/2023/11/28/arts/design/wyeth-painting-thrift-store-auction.html 

 

N.C. Wyeth Painting Bought at Thrift Store for $4 Could Sell for $250K

The 1939 painting, one of four illustrations for a novel by Helen Hunt Jackson, was hanging on a New Hampshire woman’s wall for years.

https://hyperallergic.com/841507/n-c-wyeth-painting-bought-at-thrift-store-could-sell-for-25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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