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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30) 이수임: '집콕' 블루스 Stay at Home Blues

    창가의 선인장 (102) Stay at Home Blues '집콕' 블루스 눈을 떴다. 아침 7시다. 다시 잠이 들었다. 일어나려고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며 시계를 봤다. 7시 30분이다. 또 눈이 감겼다. 일어나야 한다. 후려쳐져 나동그라진 벌레 몸통이 바닥에 들러붙은 것처럼 ...
    Date2020.09.1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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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25) 이수임: 철없는 남편과 따로 건배!

    창가의 선인장 (101) 우리집 삼형제 철없는 남편과 따로 건배! “오늘 엄마 생일이지요? 뭐 필요한 것 있어요?” “고마워. 가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 너희가 말 잘 들어서 엄마는 하루하루가 생일이다. 그냥 네가 건강하게 잘 지내주는 것이 선물이...
    Date2020.08.2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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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04) 이수임: 코로나 적자생존(適者生存)

    창가의 선인장 (97) 뉴요커를 위한 무료 음식 코로나 적자생존(適者生存) 장 보기가 두렵다. 밖에 나가지 않는 나에게 코로나에 걸릴 수 있는 곳은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식품점(그로서리 마켓)이다. 그러나, 아침 7시부터 마켓 들어가는 줄이 끝없이 이어진다....
    Date2020.06.08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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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92) 이수임: 우리는 다시 만나리

    창가의 선인장 (95) 잔인했던 4월 우리는 다시 만나리 누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 대혼돈 속에서 사람들은 방황한다. 그러나 나름대로 즐거움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요즈음 산책이 나의 일상 중 가장 큰 행복이다. 허드슨 강가를 조용히 걷기 위해 ...
    Date2020.05.0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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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82) 이수임: 어느 빚쟁이의 고백

    창가의 선인장 (94) 어두운 기억의 저편 어느 빚쟁이의 고백 “돈 귀 질긴(꾼 돈 제때 갚지 않는) 간나들 하고는 상종 말아라.”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투박하고 질긴 그러나 매사 앗쌀하고 깔끔한 함경도 시할머니와의 대화 중 귀에 박힌 한마디는 아직도 생생하...
    Date2020.04.08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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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476) 이수임: 코로나 크루즈

    창가의 선인장 (93) To Cruise, or Not to Cruise 코로나 크루즈 코로나 바이러스 돌림병이 번진다는 유튜브 동영상을 친구가 보내왔다. 보지 않았다. 가끔 나가는 모임에서 몇몇 회원들이 크루즈 예약을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바이러스도 바이러스지만...
    Date2020.03.2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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