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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71) 이수임: 다이아 반지 대신에

    창가의 선인장 (112) 나의 결혼 반지 다이아 반지 대신에 Diamonds are NOT a Girl's Best Friend 아름답기는 하지만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자는 하급 공무원과 결혼했다. 사치스러운 그녀는 폼을 잡고 싶어 친구 목걸이를 빌려 무도회에 참석했으나 ...
    Date2021.05.2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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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70) 강익중: 한식과 함께 라면 '무릉도원'

    詩 아닌 詩 (46) 한식과 함께 라면 '무릉도원' 김치찌개 한 마디로 새콤하다라고만 말할 수 없고 얼큰하다라고만 말할 수 없고 시원하다라고만 말할 수 없고 그야말로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옛날 유행가다 어떤 때는 석유 곤로 위 보글보글 뚝배...
    Date2021.05.18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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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69) 한류 이해 33 코드 #30 백의민족에서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수다만리 (59) K-Fashion Rocks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30 백의민족에서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조선 말기 부산 동래시장, 흰옷을 입은 시민들로 북적거린다. "절도 있고 민활한 걸음걸이를 보면 조선 사람들은 중국인들처럼 동작이 유연하고 활달해 보이...
    Date2021.05.10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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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68) 이수임: 꼰대가 침묵하게된 이유

    창가의 선인장 (111) 강 건너 불구경만 꼰대가 침묵하게된 이유 나도 역시 꼰대였다. 꼰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환경적으로 꼰대가 될 수밖에 없단다. 꼰대 짓을 전혀 하지 않았던 친정 아버지를 닮은 나는 꼰대와는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확신하며 살았다....
    Date2021.05.0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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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567) 홍영혜: 민들레보다 미나리처럼

    빨간 등대 (38) Being Korean American 민들레보다 미나리처럼 Sue Cho, “Stop Asian hate: Don’t underestimate”, 2021, Acrylic. 코로나 백신을 맞고 나오는 병원 엘리베이터에서였다. 6명이 조르르 탔다. 젊은 동양 남자, 중년 흑인 여자...
    Date2021.05.03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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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566) 강익중: 누구에게 물어보나

    詩 아닌 詩 (45) 누구에게 물어보나 잠시 잠시 쉬어가는 세상이기에 새 집을 짓자 잠시 지나가는 이 길이기에 꽃씨를 심자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기에 다리를 놓자 잠시 머무는 기쁨과 슬픔이기에 마음껏 웃자 누구에게 물어보나 봄이 왔다는데 언제 화분을 내...
    Date2021.04.13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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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565) 이수임: 우리는 팬데믹 주말부부

    창가의 선인장 (110) 전생에 나라를 구하면... 우리는 팬데믹 주말부부 창밖을 내다보며 저녁을 먹었다. 건너편 아파트 창안의 여자도 나처럼 혼자 밥을 먹는다. 그녀가 나를 쳐다본다. 와인잔을 들었다. 그녀도 와인잔을 든다. 치어스! 옛 생각이 떠오른다. ...
    Date2021.04.0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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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564) 홍영혜: Sue Cho, 색으로 희망 밝히는 화가

    빨간 등대 (37) 회색도시의 컬러리스트 Sue Cho: 색으로 희망 밝히는 화가 Sue Cho, "Summer Afternoon(self-portrait)", 2018. Acrylic, 46x60 inch. Sue를 처음 만난 것은 1985년경 뉴저지 포트리의 아파트에서다. 한국 사람들이 제법 살았던 나즈막한 코압 ...
    Date2021.03.29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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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563) 허병렬: 심청이와 외할머니

    은총의 교실 (68) 심청이와 외할머니 심청전, 정승희 그림, 한겨레아이들, 2007/ 노인이 스승이다 왜 지금 격대교육인가, 윤용섭, 김미영, 장윤수, 정재걸, 최효찬, 장정호, 이창기 공저, 2015 ‘심청을 미국에 초대한다. 신데렐라, 피노키오가 이 지역 ...
    Date2021.03.2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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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562)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9 한식 엑스타시

    수다만리 (58) The Wide Spectrum of Koreans' Taste Buds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9 한식이 주는 엑스타시 Korean Food Ecstasy 한국인들은 음식의 맛을 (눈으로) 보고, (식탁에서) 냄새를 맡고, (보글보글 끓는 전골이나 지글지글 익는 불고기) ...
    Date2021.03.21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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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561) 강익중: 내가 좋으면

    詩 아닌 詩 (44) 내가 좋으면 행복이 뭐 별거 있나 풀섶 이슬에 젖은 운동화처럼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사랑이 뭐 별거 있나 바위 틈새에 피어난 작은 꽃처럼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인생이 뭐 별거 있나 아침 햇살에 빛나는 먼지처럼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주...
    Date2021.03.16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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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560) 이수임: 네 이웃을 사랑하라

    창가의 선인장 (109) 코비드19 백신 접종기 네 이웃을 사랑하라 “너 맞았어? 나는 맞았는데?” 옆집 수잔이 나에게 물었다. “아니.” 1월 중순부터 코비드-19 백신 웹사이트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전화도 수없이 걸었지만, 예약할 수가 없어 자포자기하듯 손을 놓...
    Date2021.03.10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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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559) 이영주: 한국인의 소울 푸드, 콩나물국

    뉴욕 촌뜨기의 일기 (55) 겨울, 콩나물국과 콩비지탕 몬태나에서 지내면서는 늘 콩나물을 길러 먹습니다. 서양 그로서리에 숙주나물은 있지만, 콩나물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심리란 게 묘해서 없으면 괜히 먹고 싶어집니다. 처음 콩나물을 기를 때는 정...
    Date2021.03.08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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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558) 홍영혜: 말콤 엑스와 우연한 만남

    빨간 등대 (36) 미국의 꿈과 악몽 사이 말콤 엑스와 우연한 만남 Sue Cho, “Pay homage to heroes and heroines of our time”, 2021, Digital Painting 맨해튼을 마음대로 누비고 다닌 적이 언제였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기 바로 전, 작년 2월...
    Date2021.03.0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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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557) 허병렬: 훈민정음은 하나의 문화혁명

    은총의 교실 (67) 한글, 디지털문화의 선두 훈민정음은 하나의 문화혁명 해방의 뜻은 무엇인가? ‘압박 하거나 가두었던 것을 풀어 놓음’ 이것이 사전에 있는 뜻풀이다. 그렇다면 1945년 8월15일의 해방 기념일은 무슨 뜻인가? 말할 것도 없이 일본...
    Date2021.02.2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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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556) 이수임: 내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

    창가의 선인장 (108) 흩어진 영혼들 내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 “착한 사람보다 못된 사람이 더 오래 살아요.” 엄마보다 30년을 더 살다 가신 친정 아버지를 두고 올케가 한 말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아버지보다 일찍 돌아가신 엄마가 더없이 좋은...
    Date2021.02.21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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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554) 강익중: 30세기를 떠도는 천재 여행자 백남준

    詩 아닌 詩 (43) 백남준 선생님, 낮에 별을 보는 무당 30세기를 떠도는 천재 여행자 Nam June Paik, Self-Portrait, 2005, single-channel video with sound in a vintage television with permanent oil marker, Collection of San Francisco Museum of Mod...
    Date2021.02.17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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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553) 이영주: 블루와 할머니의 어드벤처

    뉴욕 촌뜨기의 일기 (54) 블루와 할머니의 어드벤처 손자 블루는 방금 8살이 되었습니다. 나도 남들처럼 우리 손자가 천재라고 자랑하고 싶은데, 딱히 내세울 게 없습니다. 블루 엄마 둘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그냥 아이는 아이답게 키우자 싶어 특별히 학...
    Date2021.02.02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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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552) 홍영혜: 겨울 숲엔 새 길이 보인다

    빨간 등대 (36) A Naked Season 겨울 숲엔 새 길이 보인다 Sue Cho, “Midday after the Snow”, 2021, Digital Painting 코비드-19가 시작되고 한 달 남짓하여 “일상이 그립다”라는 글을 썼는데, 이젠 “옛 일상이 와도 새롭다&rd...
    Date2021.01.3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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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551) 박숙희: 한류 33 코드 #28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과 후예 7인방

    수다만리 (57) Nam June Paik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8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과 후예 7인방 Nam June Paik 1983, Photo by Young-kyun Lim "레오나르도처럼 정확하게, 피카소처럼 자유롭게, 르누아르처럼 다채롭게, 몬드리안처럼 심...
    Date2021.01.27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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