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631) 이수임: 여행의 참맛

    창가의 선인장 (126) 식도락가와 도시락 여행의 참맛 비가 곧 떨어질 듯 어두운 먹구름이 하늘을 가린 날이다. 뉴욕 턱시도 파크(Tuxedo Park) 호숫가에서 친구와 도시락을 먹으며 시시덕거리던 장면이 떠올랐다. 하늘을 보고 피식 웃는 내 얼굴에 빗방울이 떨...
    Date2022.07.30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85
    Read More
  2. (630) 이영주: 뉴버그(Newburgh), 기타치는 조지 워싱턴

    뉴욕 촌뜨기의 일기 (61) 부상하는 뉴버그 기타치는 조지 워싱턴 General George rocking in Newburgh, on the corner of Washington and Liberty Sts. Artist: Will Teran8 리버티 스트리트 식당 옆 건너편 건물에 그려져 있는 기타치는 워싱턴. 뉴버그에선 ...
    Date2022.07.25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59
    Read More
  3. (629) 강익중: 시냇물 속 물고기

    詩 아닌 詩 (60) Meditation Ik-Joong Kang, Untitled-1, 2022, 8 x 8in, Oil Pastel on Paper 시냇물 속 물고기 맑아야 보인다 조용해야 보인다 무심해야 보인다 간절해야 보인다 내가 없어야 보인다 내가 있어야 보인다 귀 기울여야 보인다 내 마음 속 물고...
    Date2022.07.19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72
    Read More
  4. (628) 허병렬: 동화는 어린이 성장의 비타민

    은총의 교실 (78) Folk Tales 어린이 성장의 비타민, '동화' 신기한 일이다. 먹고 먼 옛날,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 어떻게 동서양의 생활문화가 교류되었을까. 음식만 하더라도 동서양이 국수를 먹고, 부침질을 한다. 지역에 따라 조미료나 조리방법이 ...
    Date2022.07.12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80
    Read More
  5. (627) 이수임: 튀길까, 말까?

    창가의 선인장 (125) 아버지의 새우튀김 튀길까, 말까? 요즘 세상에 집 문을 활짝 열고 사람 부르기가 쉽지않을 텐데, 그동안도 여러 번 초대한 친구가 오는 9월에 또 지인들을 초대했다. 매우 고맙다. 함께 늙어가는 처지에 친구만 애쓰는 것이 미안해서 음식...
    Date2022.07.0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8
    Read More
  6. (626) 이영주: 마리아씨의 초대, 아미쉬 마을 투어

    뉴욕 촌뜨기의 일기 (60) 랑카스터에서 하룻밤 마리아씨의 초대, 아미쉬 마을 투어 얼마 전, 1박2일로 아미시(Amish) 마을 랑카스터를 다녀왔습니다. 오랜 지기 마리아씨의 선물이었습니다. 미국온 지 40년이 되도록 아미쉬 마을에 가보지 않은 게 특별한 이유...
    Date2022.06.27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577
    Read More
  7. (625) 강익중: 이태원 시장이 그리운 날

    詩 아닌 詩 (59) Flavors of Memory Ik-Joong Kang, Untitled 7, 2022, 8.5 x 11in., Mixed Media on Paper 이태원 시장 떡라면에 단무지가 궁금한 날이 있다 비빔국수에 열무김치가 댕기는 날이 있다 짜장면에 고춧가루가 생각나는 날이 있다 우리 동네 이태...
    Date2022.06.19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80
    Read More
  8. (624) 허병렬: 새로운 버무림

    은총의 교실 (77) Cross Over 새로운 버무림 김치, 갈비와 타코, 나초, 부리토(멕시코), 아란치니 주먹밥, 뇨끼(이탈리아) 음식을 조화한 필립 리의 김치그릴(Kimchi Grill) 메뉴. https://www.kimchigrill.com/kimchi-bowl "이게 어느 나라 음식인가. 동서양...
    Date2022.06.1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8
    Read More
  9. (623) 홍영혜: 나무는 눕지 않는다

    빨간 등대 (50) 위대한 그 나무를 만나다 1: 퀸즈 키세나 공원의 찰피나무 나무는 눕지 않는다 Sue Cho, “Gift of heaven”, 2022, Digital Painting i thank You God for most this amazing day:for the leaping greenly spirits of trees and a b...
    Date2022.06.04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46
    Read More
  10. (622) 이수임: 미니멀리스트의 효자들

    창가의 선인장 (124) 기다리면 생긴다 미니멀리스트의 효자들 인스턴트팟, 에어프라이어 그리고 로봇 청소기만 있으면 도우미 없이도 살 수 있단다. 나는 부엌에 주방용품과 양념통이 밖으로 나와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한다. 즐겨 마시던 커피를 끊어서 커피포...
    Date2022.05.31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11
    Read More
  11. (621) 이영주: 몬태나 목장의 양털 깎는 날

    뉴욕 촌뜨기의 일기 (59) Sheep Shearing Day 몬태나 목장의 양털 깎는 날 5월은 양목장에선 양털깎는 달(Sheep Shearing Month) 입니다. 오는 7월 2일 결혼하는 막내 사위 후보가 몬태나에 양목장을 가지고 있어서 양털깎는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양털 깎...
    Date2022.05.22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72
    Read More
  12. (620) 강익중: 23가지 실력 Wisdom Workout

    詩 아닌 詩 (58) Wisdom Workout Ik-Joong Kang, Untitled 2-2, 2022, 8.5 x 11in, Mixed Media on Paper 다 아는 얘기들 같지만 결코 쉽지 않은 얘기들 단어는 사전에서 나오고 지식은 책에서 나오고 과일은 나무에서 나오고 지혜는 자연에서 나오고 깨달음은...
    Date2022.05.16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05
    Read More
  13. (619) 홍영혜: 자연보약 한첩 드세요

    빨간 등대 (49) A Dose of Nature 자연보약 한첩 드세요 Sue Cho, “You are my sidekick forever”, 2022, Digital Painting 나의 아침은 눈 뜰락말락할 때 “Alexa, what’s today’s news?”로 시작한다. CNN의 ‘ Five...
    Date2022.05.1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46
    Read More
  14. (618) 허병렬: 생각하는 나무 Thinking Tree

    은총의 교실 (76) Mind Power 생각하는 나무 Henri Matisse, Dance(I), 1909. Museum of Modern Art, 2019 '생각'과 '나무'는 공통성이 있을까. '있다'고 하면 생각을 깊이 한 것이고, '없다'고 하면 얕은 생각이라고 언뜻 그...
    Date2022.05.0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09
    Read More
  15. (617) 이수임: 눈 감으면 파도가 빙글빙글

    창가의 선인장 (123) 돌기 전에 눈 감으면 파도가 빙글빙글 “며칠 전에 바꾼 침대보를 또 갈아. 빨래를 너무 자주 하는 것 아니야?” 부지런 떨며 이일저일 하는 나에게 남편이 물었다. “머리가 또 돌기 전에 해놓지 않으면 안 돼.” 며...
    Date2022.04.2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50
    Read More
  16. (616) 강익중: 행복할 때

    詩 아닌 詩 (57) The Keys to Happiness Ik-Joong Kang, Untitled 3, 2022, 8.5 x 11in, Mixed Media on Paper 행복할 때 이만하면 됐다 말할 때 지금 이대로가 좋다 말할 때 과분하다 말할 때 넘치는 축복이다 말할 때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말할 때 이게 바...
    Date2022.04.2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09
    Read More
  17. (615) 이영주: 에스더의 베가 하우스

    뉴욕 촌뜨기의 일기 (58) 에코 산장에서 에스더의 베가하우스 오렌지색이 멀리서부터 시야를 사로잡는 차고. 차고 안은 라운지로 꾸몄습니다. / 모닥불 소왕국. 불을 크게 키워놓고 좋아하시는 작은 아버지의 불장난. 싱글클럽 호리카의 막내 에스더의 주말 하...
    Date2022.03.12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96
    Read More
  18. (614) 홍영혜: 워싱턴스퀘어파크의 3인 3색

    빨간 등대 (48) Dancer, Dosa Man & & Rosé Man 워싱턴 스퀘어 파크의 3인 3색 Sue Cho, “Dosa Man”, April 2022, Digital Painting 그리니치 빌리지로 이사온 지 어느덧 3년, 지난 2년은 팬데믹으로 칩거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
    Date2022.04.05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180
    Read More
  19. (613) 이수임: 멸치똥 블루스

    창가의 선인장 (122) 맨해튼의 잠못 이루는 새벽 멸치똥 블루스 신기하게도 자다가 눈을 뜨면 새벽 4시다. 다시 잠들기를 기다린다.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자려고 누워 있는 것도 힘에 부친다. 창밖의 새들이 조잘거린다. 부지런한 새들은 나에게 일어나라고 ...
    Date2022.03.31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49
    Read More
  20. (612) 강익중: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詩 아닌 詩 (56) 마음 잡기 Ik-Joong Kang, Untitled from Happy World 3, 2022, 3 x 3 in, Mixed Media on Wood 모르고 살았다 크게 떠벌릴 줄만 알았지 세상을 품은 아침이슬을 모르고 살았다 유행을 따를 줄만 알았지 매일 변하는 산과 들을 모르고 살았다 ...
    Date2022.03.22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9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 Next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