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741)
- 강익중/詩 아닌 詩(87)
- 김미경/서촌 오후 4시(13)
- 김원숙/이야기하는 붓(5)
- 김호봉/Memory(10)
- 김희자/바람의 메시지(30)
- 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3)
- 마종일/대나무 숲(6)
- 박준/사람과 사막(9)
-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49)
- 연사숙/동촌의 꿈(6)
- 이수임/창가의 선인장(153)
-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65)
- 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12)
- 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23)
- 필 황/택시 블루스(12)
- 허병렬/은총의 교실(105)
- 홍영혜/빨간 등대(71)
- 박숙희/수다만리(66)
- 사랑방(16)
-
(379) 허병렬: 유머는 삶의 조미료
은총의 교실 (45) 말의 명품 1호 유머는 삶의 조미료 이런 생각을 해본다. 부자 중에는 유머 부자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책 부자, 생각 부자, 웃음 부자, 유머 부자도 그럴듯하게 생각된다. 가끔 주위에서 듣게 되는 유머는 분위기를 바꿔 놓는다. 험악하거나 ...Date2018.11.1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37 -
(378) 이수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창가의 선인장 (74) '한국 남자' 변명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거길 왜 가!” 말도 안 되는 소리 말라며 큰소리치더니 “아무래도 머리를 내밀어야 할 것 같아.”라고 남편은 말을 바꾼다. 그의 변덕에 기가 차서 째려보니, “한국 남자들의 오랜 습관이잖...Date2018.11.08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849 -
(377) 연사숙: ★★ 별이 뭐길래
동촌의 꿈 <1> 수길(Soogil) 뉴욕타임스 투스타 받다 ★★ 별이 뭐길래 뉴욕타임스의 '수길(SOOGIL)' 리뷰 ★★ 셰프들에게 별이란 훈장과도 같다. 훈장을 받은 셰프의 식당만이 좋은 요리이고 맛집이라 할 수 없지만, 뉴욕에서 별을 받은 셰프의 식당의 신뢰란 어...Date2018.11.04 Category연사숙/동촌의 꿈 Views1002 -
(376) 홍영혜: 라마섬에서 삼천포로 빠지다
빨간 등대 <11> 아시아의 뉴욕, 홍콩 스토리 라마섬에서 삼천포로 빠지다 뉴욕의 거버너즈 아일랜드에서 보는 맨하탄(왼쪽), 홍콩 호텔에서 보이는 빅토리아 하버. 사진: 홍영혜 올해 거버너스 아일랜드의 밤 시간을 개봉하는 마지막 토요일, 야경이 보고싶어 ...Date2018.10.3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708 -
(375) 강익중: 시월의 밤
詩 아닌 詩 <12> 시월의 밤 순천 호국공원의 밤 풍경, 순천 주민 6만5천명의 '호국' 주제 그림과 강익중 작가 '아리랑'으로 세워진 '현충정원'이 불빛에 빛나고 있다. 시월의 밤 가로등 속으로 하얀 별들이 채워질 때 시월의 밤이 시작된다 옥상으로 둥근 달이...Date2018.10.29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618 -
(374) 허병렬: 인생은 마라톤
은총의 교실 (44) 뉴욕 마라톤 대회 인생은 마라톤 Photo: NYRR 모두 뛰고 있다. 그 열기에 주위의 공기가 흔들린다. 공기 뿐만 아니라 연도를 메운 응원 인원까지 같이 흔들리다가 뛰다가 한다. 11월 초에는 뉴욕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마라톤 대회는 뉴욕 ...Date2018.10.2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62 -
(373) 이수임: 마누라 떠난 후엔
창가의 선인장 (73) 부부간의 의리 마누라 떠난 후엔 “남편은 컴퓨터 자판도 두드릴 줄 몰라요. 이메일은커녕 북마크에 넣어 준 조중동(신문)만 볼 줄 알아요.” 내가 말하자 “이메일은 간신히 할 줄 아는데 내가 죽으면 어떡하려는지 걱정이야" 라며 선배님도 ...Date2018.10.18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152 -
(372) 이영주: 미줄라의 래틀스네이크 캐년
뉴욕 촌뜨기의 일기 (51) 몬태나 일기 마지막 회 미줄라의 래틀스네이크 캐년 글, 사진: 이영주 Missoula Rattlesnake Canyon in Missoula, MT 보즈맨 사람들은 몬태나에서 어느 도시가 젤 좋은가 물으면 이구동성으로 미줄라(Missoula)를 말합니다. 도대체 어...Date2018.10.14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016 -
(371) 강익중: 7번 전철, 라면이 좋다
詩 아닌 詩 <11> 7번 전철, 라면이 좋다 Ik-Joong Kang 라면이 좋다 오늘도 끓는 물에 라면과 스프를 넣고 4분을 기다린다 불을 끄고 1분을 더 참는다 누가 그러는데 식초 설탕 반 숟가락씩이 신의 한 수 냄비 뚜껑 위에 면발을 올리고 호호 불며 먹자. 끝으로...Date2018.10.1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828 -
(370) 허병렬: 다름의 뿌리는 하나
은총의 교실 (43) 비교의 철학 다름의 뿌리는 하나 Benetton By Oliviero Toscani – United Colors Of Benetton ‘비교’라는 말은 둘 이상의 사물을 서로 견주어 볼 때 사용된다. 비교하는 사물에는 구체적인 것과 추상적인 것이 있다. 구체적인 것이라면 사과...Date2018.09.2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93 -
(369) 이수임: 아들의 땀방울, 엄마의 눈물
창가의 선인장 (72) 청춘의 힘 아들의 땀방울, 엄마의 눈물 대부분 부모가 그렇겠지만 나도 젊은 날 혈기와 에너지로 뭉칫돈을 아낌없이 자식을 위해 쏟아부었다. 그런데 아이는 뜨거운 불판 앞에서 야키소바를 만드느라 심각하다. 조금만 등한시하면 맛이 엉...Date2018.09.2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787 -
(368) 홍영혜: 난 뉴욕 변두리 스타일
빨간 등대 <10> 우리 동네 자랑 한마당 난 뉴욕 변두리 스타일 내가 살고 있는 동네나 이웃들에 대해 지금처럼 관심을 가지고 살았던 적이 있었나? 그간 바쁘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어서 그랬을까? 이제서야 미국생활이 좀 익숙해져서 일까? 지금 살고 있...Date2018.09.22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707 -
(367) 이영주: 몬태나 일기 (4) 루이스앤클라크 동굴
뉴욕 촌뜨기의 일기 (50) 몬태나 일기 4 루이스 앤 클라크 동굴 글, 사진: 이영주 벳시는 셰프 마이클의 아내입니다. 그러나 나의 몬태나 베스트 프렌드입니다. 작년 내 생일에 커다란 꽃다발을 보내줘서 놀라게 하더니 지난 3월, 내가 수술 받고 퇴원하자마자...Date2018.09.12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988 -
(366) 강익중: 2018년 9월, 비무장지대(DMZ)에서
詩 아닌 詩 <10> 2018년 9월, 비무장지대(DMZ)에서 강익중 작가가 9월 3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 찾아온 유엔부사령관 부관에게 임진강 '꿈의 다리' 모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왼쪽). 임진강 '꿈의 다리' 드로잉(오른쪽). 비무장지대(DMZ...Date2018.09.1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749 -
(365) 이수임: 시할머니의 상흔, 시어머니의 슬픔
창가의 선인장 (71) 한여름밤의 꿈 시할머니의 상흔, 시어머니의 슬픔 “신랑 구두 닦지 안씀메?”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불쌍한 시어머니, 50여 년을 시할머니 모시고 사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조용한 뒤뜰 야자수 밑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Date2018.09.09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707 -
(364) 허병렬: 소나기 공부, 가랑비 교육
은총의 교실 (42) 소나기 공부, 가랑비 교육 무더운 날씨에 쏟아지는 소나기는 마치 청량수이다. 찌는 듯이 더운 날 갑자기 세차게 내리다가 곧 그치는 비는 그 속을 활보하고 싶게 만든다. 오래 가지 않을 소나기 때문에 잠시 비를 피하며 멈추기를 기다리는 ...Date2018.09.0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90 -
(363) 이영주: 몬태나 일기(3) 즉석 경매와 음악회
뉴욕 촌뜨기의 일기 (49) 몬태나 일기 3 즉석 경매와 음악회 글, 사진: 이영주 7월 8일에 Bridger Canyon의 한 Ranch에서 열린 행사장에 다녀왔습니다. 랜치 주인이 직접 파킹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푸른 들판이 끝없이 펼쳐진 목장 풍경이 얼마나 시원하던...Date2018.08.29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924 -
(362) 홍영혜: 성(城)의 안주인이 되어 보시지 않겠어요?
빨간 등대 <8> 중세 정원에서 만난 '꽃보다 할매' 성(城)의 안주인이 되어 보시지 않겠어요? The Met Cloisters Photo: Young Hae Kang 뉴욕에서 가장 로맨틱한 곳 뉴욕에서 가장 로맨틱한 곳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뉴욕 처음 와서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Date2018.08.26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683 -
(361) 강익중: 인생 수업
詩 아닌 詩 <9> 인생 수업 Ik-Joong Kang 선생 거친 바람에 넘어지려 했을 때 이 바람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고통은 언제나 선생과 함께 찾아온다 마음의 짐으로 숨쉬기조차 힘들었을 때 이 짐이 나에게 새 호흡을 불어 넣어주었다 아픔은 언제나 선생과 ...Date2018.08.21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675 -
(360) 이수임: 부인 길들이기
창가의 선인장 (70) 한여름밤의 꿈 부인 길들이기 “밥 먹어!” 김이 훅 얼굴로 끼쳐 오르는 밥을 주걱으로 뒤집으며 남편을 불렀다. 콩자반을 작은 종지에, 김치를 썰어 큰 종지에 담으며 “밥 먹으라니까~” 인기척은 나는데 오지 않는다. 김을 썰어 접시에 담고...Date2018.08.1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