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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12.29 19:33
강익중 작가님의 시 세편을 올려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분의 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해를 보내며
"고맙다고 말했는지"란 귀절은 절묘합니다. 제가 2023년의 끝자락을 붙잡고 지나온 일년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강 화백님이 내 마음 속을 쏙 빼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고맙다고 말했는지".
'한해를 맞으며' 밀려오는 초조함의 물결~
'할 수 있다' 뭐든 할 수 있다~
이 시에서는 한가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건강이 빠졌네요.
세편의 시가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Catharsis가 넘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