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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12.21 19:50
타임캡슐을 해볼까 생각했습니다. 유리병을 준비하고 그안에 넣을 내용물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디에 묻을가? 까지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무난히 왔는데, 언제 누구에게 이 사실을 얘기해 둘까에 당도하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록도 아니고 특히한 사실도 없는 내용을 적어서 훗날 누구에게 남긴다는 게 의미가 없음이 엄습했습니다. 타임캡슐은 아무나 할 수있지만 쉽지는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허병렬 선생님은 한국어 학자이자 한글사랑으로 평생을 사셨기에 후세에게 기록을 넣어서 남기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있음을 알았습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건강하셔서 100세를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