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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3.03 21:16
홍영혜 선생님의 말콤 엑스를 잘 읽었습니다. 검색도 해봤습니다. 홍영혜님이 알차게 말콤 엑스를 써주셔서 더 이상의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만하탄에 말콤 엑스가 암살당한 건물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나다.
말콤 엑스는 내가 대학시절에 흥미있게 생각해서 그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형제가 많았다는 것, 형제중에서 가장 얼굴이 희였고 잘생겼다는 점, 가난에 찌들려서 교육을 못 받았다는 사실 등등을 알았었습니다. 그런데 절도죄 등등으로 감옥가서 그의 인생이 바뀌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책을 읽고 지식을 쌓아서 감옥에서 하버드대 교수(?)와 토론을 할 정도의 최고의 지성인이 됐다는 것을 그시절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말콤 엑스를 수십년 잊고 살았는데 컬빗을 통해 생각하게 됐습니다.
마야 엔젤루가 그를 용기있는 사람이라고 극찬한 말에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잘못이 있으면 이를 잘못했다고 시인하고 바로잡는 용기에 말콤 엑스의 위대함이 오늘날까지도 건재함을 느낍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