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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81) 이수임: 그대 이름은 야생화

    창가의 선인장 (75) 노마드 그대 이름은 야생화 브루클린 그린포인트 이스트 강가를 따라 남쪽으로 걷다 보면 쑥대밭이 나온다. 쑥밭 사이사이로 작은 꽃들이 수줍은 듯 드문드문 피어있다. 바람이 불면 그들과 함께 흔들리고 비가 오면 비를 가려주듯 어우러...
    Date2018.11.21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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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30) 강익중: 이름은 백자, 달항아리

    詩 아닌 詩 <3> 이름은 백자, 달항아리 이름은 백자 강익중 미술관 한편에 달항아리 놓여있다. 이름은 백자, 별명은 순수 당당 맑다고 쉽게 말하려니 그냥 그렇게 살아온 내가 부끄럽다. 살며시 보이는 하얀 속살 낮엔 햇살에 가려 사람들이 눈치 못채지만 온...
    Date2018.03.2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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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81) 김희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바람의 메시지 (22) 장미와 어린왕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Wheiza Kim, A rose of soul, 33"x33"x4", 2009, Acrylic on natural wood 하얀 벽 위 거꾸로 매달린 마른 피같이 검붉은 드라이 플라워 장미다발이 무심한 나를 바라본다. 어쩌면 '벌써 몇년을 그대...
    Date2017.07.16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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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52) 준 코리아: 아버지, 당신의 이름으로

    잊혀져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 (12) 아버지, 당신의 이름으로 Photo courtesy of Jaesun Kim. 2013 안녕하세요 승만씨. 답이 늦어 미안해요. 먼저 좋은 가사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런 이야기는 술 한잔 따라놓고 넋두리 하듯 슬...
    Date2016.01.24 Category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 Views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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