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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76) 스테파니 S. 리: 한여름 낮의 꿈

    흔들리며 피는 꽃 (27) 귀족과 하인 사이 한여름 낮의 꿈 Old Westbury Gardens Photo: Stephanie S. Lee 마음이 바쁘다. 누가 무얼 하라고 채근하는 것도 아니고 매여있는 직장이 있는것도 아닌데 시간에 쫓기듯 정신없이 이것저것 하다보면 하루가 훌쩍 가고...
    Date2017.06.2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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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75) 박숙희: 제임스 프랭코의 첫 뉴욕, 2008

    수다만리 (19) 제임스 프랭코의 첫 뉴욕, 2008 할리우드 학구파, 21세기 르네상스 맨 UCLA 학사, NYU 석사, 예일대 박사...그리고 동서남북 수많은 대학교 수업들, 할리우드 지성 제임스 프랭코의 뉴욕 일기. 배우들을 '분칠하는 사람들'로 폄하하던 때가 있었...
    Date2017.06.18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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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74) 허병렬: 배터리 충전의 계절

    은총의 교실 (26) 여름 예찬 배터리 충전의 계절 Mohonk Mountain, NY 배터리가 없던 시절에는 전기 벽시계에 긴 전깃줄이 볼썽사납게 늘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 시계의 장점은 전혀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요즈음 벽시계에는 전깃줄이 달리지 않는다...
    Date2017.06.12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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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73) 이수임: 우리는 철봉 가족

    창가의 선인장 (53) 중년 체력장 우리는 철봉 가족 “나 팔뚝 살 처진 것 좀 봐. 너무 처졌지?” “음~ 처졌군.” 아직 멀쩡하다고 할 줄 알았던 기대와는 달리 쳐졌다는 남편 말에 자극받아 수시로 양팔 들어 거울을 들여다봤다. 처질 것도 없는 살집인데 어디서 ...
    Date2017.06.08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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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72) 이영주: 남루함 속의 아름다움

    뉴욕 촌뜨기의 일기 (44): 뉴저지 촌뜨기 일기 (1) 남루함 속의 아름다움 한영수, 서울, 1956-1963 © 한영수문화재단 뉴저지에 살고 있지만 사실 뉴저지를 잘 알지 못합니다. 딸들 연주가 있던 몇 도시, 아니면 시민권 때문에 갔던 뉴왁 정도입니다. 유럽이며 ...
    Date2017.06.01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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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71) 스테파니 S. 리: 백 투 스쿨

    흔들리며 피는 꽃 (26) 학생이라는 직업 Back to School Stephanie S. Lee, Aspiration & Modern Aspiration, 2015, Ink, color and gold pigment on Korean mulberry paper “'앎' 은 '퇴적' 과 '침식' 을 동시에 당한다. 살아가면서 자연스레 알게 되는 ...
    Date2017.05.3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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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70) 허병렬: 집 같은 학교, 학교 같은 집

    은총의 교실 (25) Homeschooling 집 같은 학교, 학교 같은 집 홈스쿨링(Home Schooling)을 하는 가정이 많아졌다. 미국에서는 의무교육이 시행되고 있는 한편에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가르치는 홈스쿨링하는 가정이 2013년 현재 학생이 약 17...
    Date2017.05.21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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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69) 이수임: 봄처녀의 절규

    창가의 선인장 (52) 친구야, 제발! 봄 처녀의 절규 달빛 잠긴 섬뜩한 강물을 들여다보며 화가 뭉크의 작품 ‘절규’와 같은 모습으로 소리를 한껏 지르고 싶었다. ‘친구야, 제발~’ 무거운 다리는 조지 워싱턴 브리지를 건내는 버스를 타려고 계단을 터덜터덜 힘...
    Date2017.05.1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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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67) 김희자: 에로스와 타나토스(Eros et Thanatos)

    바람의 메시지 (20) 삶과 죽음의 양면성 에로스와 타나토스(Eros et Thanatos) Wheiza Kim, we call it love, 40"x36", 1994, acrylic on shape canvas 햇살이 백만 광촉이 넘어도 엎어놓은 독 속은 밝힐 수가 없다고 했다. 스스로 그독이 엎어져 있음을 알아 ...
    Date2017.05.03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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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66) 스테파니 S. 리: 사소한 행복

    흔들리며 피는 꽃 (25) Think Small, Be Happy 사소한 행복 책장과 그림. 석채 원석들과 고당 조두연 선생님의 소품들. 새집으로 이사와서 집을 꾸미기 시작한다. 야심차게 새로 산 장식용 세라믹 병을 한참동안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하는 내 모습을 보고 ...
    Date2017.05.02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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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65) 홍영혜: 홀리크로스 수도원에서의 하룻밤

    빨간 등대 <1> Holy Cross Monastery 피곤하고 지친 영혼을 위한 휴식처 홀리크로스 수도원은 허드슨강 서쪽 웨스트파크에 자리해 있다. 소박하고, 편안한 객실 세인트주드룸과 내가 만든 꼬마 눈사람. 뉴욕시에 몇 년 살다보니 복잡한 도심을 떠나 조용하고 ...
    Date2017.04.30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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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64) 허병렬: 롤 모델을 찾아서

    은총의 교실 (23) 독서는 영양소 롤 모델을 찾아서 그림자는 흉내쟁이다. 아기도 흉내쟁이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흉내 내며 삶의 기술을 배운다. 그가 차차 자라면서 좋아하는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까지를 따르려고 노력한다. 성인이 되어도 이런 경향이...
    Date2017.04.2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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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63) 이수임: 만날 때는 언제나 타인

    창가의 선인장 (51) 리버사이드파크 엘레지 만날 때는 언제나 타인 Strangers When We Meet 강 건너 뉴저지가 아침 햇살로 불타는듯 빛난다. 브루클린 살 때는 이스트 강가를, 맨해튼으로 옮긴 후로는 웨스트 허드슨 강가를 걷는다. 브루클린 이스트 강가에서...
    Date2017.04.17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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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62) 이영주: 선물을 주는 식당, 아토보이(Atoboy)

    뉴욕 촌뜨기의 일기 (43) 선물을 주는 식당 글: 이영주/ Photo: Christian Loos 사람들은 흔히 좋은 식당의 조건으로 맛과 분위기를 꼽는다. 분위기 좋고 음식 맛까지 좋다면 말할 것도 없이 최고의 식당이다. 하지만 그 두 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식당은 흔...
    Date2017.04.12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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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61) 김희자: 초의식을 향해

    바람의 메시지 (19) 인간이라는 별 초의식을 향해 Wheiza Kim, Coming across with self, the indescribable, 1989, 88"x44"x3", acrylic on shaped canvas 이젠 추위도 물러 난듯하고, 작업실의 하루종일 틀어놔야할 훈풍기 소리가 듣기싫어서 안들어간다는 ...
    Date2017.04.09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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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60) 이영주: 앤털롭 캐년의 빛

    뉴욕 촌뜨기의 일기 (42) 앤털롭 캐년의 빛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Melissa Lee Antelope Canyon Photo: Melissa Lee ‘세도나’부터 ‘앤털롭 캐년’으로 유명한 아리조나의 작은 동네 ‘페이지(Page)’까지 가는 길은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의 줄기입니...
    Date2017.04.03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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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59) 허병렬: 인생이라는 놀이터

    은총의 교실 (22) 인생이라는 놀이터 일도, 공부도 재미나게 일러스트레이션: 변지숙 Illustration by Jisook Byun ‘몇 번 교실을 들여다보았는데 그 때마다 놀고 있었으니 언제 무엇을 배우는지…’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의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
    Date2017.04.0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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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58) 이수임: 손에 장 지진다던 그녀

    창가의 선인장 (50) 안개 속의 두 사람 손에 장 지진다던 그녀 “지금쯤 손에 장을 지지고 계실까?” “아무려면, 자기가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조차도 잊고 살겠지.” 남편과 저녁상에서 주고받은 대화 때문일까? 언니가 누군가와 화기애애하게 전화통화를 하는 ...
    Date2017.03.28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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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57) 이영주: 세구아로 사열식 그리고 세도나

    뉴욕 촌뜨기의 일기 (41) 세구아로 사열식 그리고 세도나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Melissa Lee 세도나의 벨록(Bell Rock) Photo: Melissa Lee 아리조나 주에 있는 ‘세도나’는 늘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그곳에 가면 기를 받는다는 얘기 때문이었습니다다. ...
    Date2017.03.26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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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56) 김희자: 일장춘몽(一場春夢)

    바람의 메시지 (18) 달콤한 인생 (La Dolce Vita) 일장춘몽(一場春夢) Wheiza Kim, Wave in silence, 12"x15"x2", 2005, Acrylic on wood with mirror 하늘과 바다가 분별이 되지않는 새벽, 눈 쌓인 창문을 여니 찬 바람이 바늘 침들처럼 뺨에 꽂힌다. 매우 추...
    Date2017.03.21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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