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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98) 박숙희: 패션디자이너가 된 공주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수다만리 (21)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의 첫 뉴욕, 1970 유럽에서 뉴욕으로, 공주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My First New York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Diane von Furstenberg 1970년, 그때 내 나이 스물두살, 막 에곤 폰 퍼스텐버그 왕자(Prince Egon von Furstenb...
    Date2017.09.07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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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97) 이수임: 천국이 따로 없네

    창가의 선인장 (57) Hotel Tonight 천국이 따로 없네 “언니 여기가 천국이야. 언니가 그토록 가려고 하는.” “그래, 네 말이 맞다.” 허드슨강가 리버사이드 파크의 바람이 살살 부는 나무 그늘 밑에 누워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엄청 기독교 신자인 언니도 ...
    Date2017.08.31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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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96) 허병렬: 노래 꽃밭의 정원사

    은총의 교실 (30) 권길상 선생님 노래 꽃밭의 정원사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잘 아는 ‘꽃밭에서’의 노랫말이고, 권길상 선생님이 작곡한 노래...
    Date2017.08.2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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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95) 김희자: 마음 들여다 보기

    바람의 메시지 (24) 예술작품의 존재 이유 마음 들여다 보기/To be mindful 나는 늘 삶 속에서 변하는 내 마음을 관조한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마음을 열기위해서다. 어떤 공간의 문이 닫혔을 때는 안과 밖으로 분리되지만, 문이 열려있으면 소통되어 구분이 ...
    Date2017.08.21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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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94) 스테파니 S. 리: 살만한 세상

    흔들리며 피는 꽃 (30)올바른 선택 살만한 세상 Self portrait, Stephanie S. Lee, 2013 , Color and gold pigment, ink on Korean mulberry paper(left), Claire Lee’s drawing, 2017 요즘 자주 차를 몰고 맨하탄을 오갔더니 못이 박힌건지 타이어 발란스가 ...
    Date2017.08.2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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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93) 김수연: 한여름 밤의 꿈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5> 김수연 한여름 밤의 꿈 처음에 뉴욕이라는 곳은 가까이 하기엔 멀고 나에겐 그저 막연한 로망같았던 도시. 세계의 중심인 나라 미국의 뉴욕시 맨해튼에서 인턴을 시작하게되었다. 막상 오기 전에는 말도 잘 안통하고 별별 사람이 다...
    Date2017.08.17 Category사랑방 Views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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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92) 이지원: Just My Luck, 행운을 돌려줘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4> 이지원 Just My Luck, 행운을 돌려줘 나에게 있어 내세울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운이 좋다는 것이다. 항상 내 생각대로 일이 풀렸고, 주변 사람들 모두 내게 운이 좋다고 말할 만큼 운이 좋았다. 그런 내게 뉴욕에서 두달간 인...
    Date2017.08.14 Category사랑방 Views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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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91): 남유정: 행복이란 무엇일까?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3> 남유정 행복이란 무엇일까? 윌리엄스버그에서 뉴욕에서 두달 간의 삶은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 있으면서 행복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 마냥 부와 명예가 행복의 전부로 여겨지는 사...
    Date2017.08.14 Category사랑방 Vi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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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90) 류원혜: 무지개 빛깔 7주간의 기록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2> 류원혜 무지개 빛깔 7주간의 기록 난생 처음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물론 학교 친구들과 함께였기에 완전한 혼자는 아니였지만, 25살이 된 시점에서 마치 아기새가 어미새의 보살핌을 받다가 둥지를 떠...
    Date2017.08.13 Category사랑방 Views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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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89) 정정욱: 엄마, 아빠에게

    컬빗 인턴 뉴욕 스토리 <1> 정정욱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안녕 엄마, 아빠. 연락도 잘 안 하는 딸이 뉴욕에서 어떻게 지내나 궁금할 것 같아 이렇게 편지를 써. 부족함 없이 자라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지만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해보고 싶어 다 큰 딸이 뉴욕에 ...
    Date2017.08.13 Category사랑방 Views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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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88) 이수임: 우리 부부의 소박한 행복

    창가의 선인장 (56) 그 주머니가 내 주머니 우리 부부의 소박한 행복 꽃만 보면 사려고 하는 남편과는 달리 나는 장 보러 갔다가 기분이 꿀꿀하고 아련해지면 꽃을 산다. 잎사귀도 없는, 잎과 꽃이 하나가 된 듯한 연두색 꽃이 하도 이상해 집어 들었다. 꽃잎...
    Date2017.08.09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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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85) 스테파니 S. 리: 팬지와 세 여인

    흔들리며 피는 꽃 (29) 햄턴 가는 길 팬지와 세 여인 Tough Smile, Stephanie S. Lee, 2015, Color and gold pigment, ink on Korean mulberry paper, 5.5” (w) x 7.5” (H) 평소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해 만나지 못했던 지인 세분과 드디어 날을 잡고 롱아일...
    Date2017.07.3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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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84) 이수임: 모두들 어데로 갔나?

    창가의 선인장 (55) 그린포인트 엘레지 모두들 어데로 갔나? 오랜만에 브루클린으로 갔다. 화가 남편이 도시락 싸 들고 출근하는 그린포인트 스튜디오는 예전 우리의 둥지였다. 밖이 조용하다. 웬일일까? 모두 다 어디로 갔을까? 길 건너 델리 가게도 얼마 전...
    Date2017.07.2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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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83) 박숙희: 도시의 전설 '페일 메일' 이야기

    수다만리 (20) '도시의 전설' 센트럴파크의 빨간꼬리 매 '페일 메일(Pale Male)'과 8마리의 여인들 뉴욕의 여름은 공원에 누워 하늘을 보기 좋은 계절이다. 일기예보에 햇님이 웃고 있는 날엔 가방 속에 얇은 블랑켓을 넣고 집을 나선다. 며칠 전 메트로폴리탄...
    Date2017.07.23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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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82) 허병렬: 한국학교 해프닝

    은총의 교실 (28) 건강한 인간의 역사 한국학교 해프닝 어린이들이 제각기 예능교실로 떠났다. 교실을 정리하면서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다가 편지봉투 하나를 집어 들었다. “누가 떨어뜨렸을까?” 편지 봉투의 이름을 보고 있는데, 제임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
    Date2017.07.1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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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81) 김희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바람의 메시지 (22) 장미와 어린왕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Wheiza Kim, A rose of soul, 33"x33"x4", 2009, Acrylic on natural wood 하얀 벽 위 거꾸로 매달린 마른 피같이 검붉은 드라이 플라워 장미다발이 무심한 나를 바라본다. 어쩌면 '벌써 몇년을 그대...
    Date2017.07.16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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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80) 스테파니 S. 리: 우리 집 꽃밭 이야기

    흔들리며 피는 꽃 (28) 연꽃 피우는 마음 우리 집 꽃밭 이야기 예전 집 작약 키우던 햄스터를 묻었던 자리에서 해바라기 꽃이 피었다는 요샛말로 웃픈 (우습고 슬픈) 사연을 인터넷 기사로 보았다. 생각할수록 만감이 교차하는 사연이다. 작고 귀여운 생명의 ...
    Date2017.07.09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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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79) 이수임: 크루즈 여행 숨바꼭질

    창가의 선인장 (54) 여자 셋, 남자 둘 크루즈 여행 숨바꼭질 경치나 자연의 아름다움도 한몫하지만, 인간적인 흥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육지로 여행하다가는 ‘다시는 가나 봐라.’를 곱씹으며 부부 싸움하다가 피곤한 몸을 끌고 돌아와야 하는 우리 부부는 ...
    Date2017.07.0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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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78) 허병렬: 지금은 우리가 친구 되어

    은총의 교실 (27) 천막학교 제자로부터 온 편지 지금은 우리가 친구 되어 From "Magnum Manifesto" at ICP Museum 한국에서 편지 한 통을 받고 반가움으로 가슴이 꽉 찼다. 56년 전 학생이 보낸 것이다. 그것도 그 당시 받은 성적표와 그의 현재 사진과 함께. ...
    Date2017.06.28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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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77) 김희자: 황홀한 고독

    바람의 메시지 (21) 인생 노트 황홀한 고독 Wheiza Kim, Solitude, 48"x13"x3", 2004, acrylic on natural wood with mirror 겨울을 힘겹게 버텨낸 숲의 나무들이 마치 하이테크 스크린 화면처럼 스스로 그려지는 한폭의 거대한 풍경화가 되어서 봄날의 광휘로...
    Date2017.06.21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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