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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37) 김희자: 진주 조개가 모래알을 품듯이

    바람의 메시지 (30) 펄 벅 하우스를 찾아서 진주 조개가 모래알을 품듯이 펄 벅 하우스(왼쪽부터) Photo: Pearl S. Buck International. 화장대 앞의 배우같은 두번째 남편 Richard Walch, 펄 벅의 묘. Photo: Wheiza Kim 봄이면 언제나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
    Date2018.04.29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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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29) 김희자: 메피스토펠레스의 후예

    바람의 메시지 (29) 야망의 타이틀 매치 메피스토펠레스의 후예 Wheiza Kim, The too long silence, 1998, 22"x25"x2", Acrylic on plywood with mirror 모든 도시들은 인간 욕망의 흥망성쇠를 끓이는 용광로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깊게 용암이 끓듯한 ...
    Date2018.03.17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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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16) 김희자: 잃어버린 키를 찾아서

    바람의 메시지 (27) "Say NO" 잃어버린 키를 찾아서 Wheiza Kim, Coming across with Self, indescribable, 80x 36", Acrylic on shaped canvas, 1989 한동안 TV에서 많이 접하던 #MeToo 해시태그 프로젝트에 오르내리는 여성들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오갔다...
    Date2017.12.29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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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310) 김희자: 크로아티아의 무릉도원

    바람의 메시지 (26) 보헤미안 드림 Bohemian Dream <2> 크로아티아의 무릉도원 많은 유럽인들이 지상 파라다이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내게는 동양의 전설 속의 무릉도원이 있다면 바로 이와 같은 절경이여서, 혼을 놓쳐버린 어떤 이가 만든 스토리일 수 있...
    Date2017.11.08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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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305) 김희자: 아우라 찾아 떠난 유럽 여행

    바람의 메시지 (25) 보헤미안 드림 Bohemian Dream <1> 아우라 찾아 떠난 유럽 여행 나는 집시여인이 되어 한송이 붉은 장미를 입에 물고 수겹의 프릴 스커트를 흔들며, 손 끝에는 캐스터네츠와 함께 프란츠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에 온몸이 관통되어 신...
    Date2017.10.23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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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95) 김희자: 마음 들여다 보기

    바람의 메시지 (24) 예술작품의 존재 이유 마음 들여다 보기/To be mindful 나는 늘 삶 속에서 변하는 내 마음을 관조한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마음을 열기위해서다. 어떤 공간의 문이 닫혔을 때는 안과 밖으로 분리되지만, 문이 열려있으면 소통되어 구분이 ...
    Date2017.08.21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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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87) 김희자: 덧 없고, 다함 없이

    바람의 메시지 (23) 무궁화와 이민자 덧 없고, 다함 없이 Wheiza Kim, Womb of Forever, 33"x33"x4", 2009, acrylic on natural wood 매미들이 기절할듯 울어대는 소리와함께 찌는 더위가 계속된다. 현대문명의 혜택을 받으면 독감의 덫에 빠지는 지라 밤내 열...
    Date2017.08.07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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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81) 김희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바람의 메시지 (22) 장미와 어린왕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Wheiza Kim, A rose of soul, 33"x33"x4", 2009, Acrylic on natural wood 하얀 벽 위 거꾸로 매달린 마른 피같이 검붉은 드라이 플라워 장미다발이 무심한 나를 바라본다. 어쩌면 '벌써 몇년을 그대...
    Date2017.07.16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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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77) 김희자: 황홀한 고독

    바람의 메시지 (21) 인생 노트 황홀한 고독 Wheiza Kim, Solitude, 48"x13"x3", 2004, acrylic on natural wood with mirror 겨울을 힘겹게 버텨낸 숲의 나무들이 마치 하이테크 스크린 화면처럼 스스로 그려지는 한폭의 거대한 풍경화가 되어서 봄날의 광휘로...
    Date2017.06.21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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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67) 김희자: 에로스와 타나토스(Eros et Thanatos)

    바람의 메시지 (20) 삶과 죽음의 양면성 에로스와 타나토스(Eros et Thanatos) Wheiza Kim, we call it love, 40"x36", 1994, acrylic on shape canvas 햇살이 백만 광촉이 넘어도 엎어놓은 독 속은 밝힐 수가 없다고 했다. 스스로 그독이 엎어져 있음을 알아 ...
    Date2017.05.03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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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61) 김희자: 초의식을 향해

    바람의 메시지 (19) 인간이라는 별 초의식을 향해 Wheiza Kim, Coming across with self, the indescribable, 1989, 88"x44"x3", acrylic on shaped canvas 이젠 추위도 물러 난듯하고, 작업실의 하루종일 틀어놔야할 훈풍기 소리가 듣기싫어서 안들어간다는 ...
    Date2017.04.09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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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56) 김희자: 일장춘몽(一場春夢)

    바람의 메시지 (18) 달콤한 인생 (La Dolce Vita) 일장춘몽(一場春夢) Wheiza Kim, Wave in silence, 12"x15"x2", 2005, Acrylic on wood with mirror 하늘과 바다가 분별이 되지않는 새벽, 눈 쌓인 창문을 여니 찬 바람이 바늘 침들처럼 뺨에 꽂힌다. 매우 추...
    Date2017.03.21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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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49) 김희자: 마음 추스리기

    바람의 메시지 (17) 입춘대길(立春大吉) 마음 추스리기 Wheiza Kim, 새에 대한 내 기억/ In my memory of the bird, 82"x52" x2", 1995, Acrylic on shaped canvas 입춘대길이라는 검은 붓글씨와 눈밭, 쇠나무 등걸에 꽃 피는 소식이라며 매화꽃 그림을 메일로...
    Date2017.02.20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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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41) 김희자: 그림과 글 속에서 길 찾기

    바람의 메시지 (16) 첫 마음 그림과 글 속에서 길 찾기 Wheiza Kim, I planted a willow expecting to see him, 40"x30", 1986, acrylic on shaped canvas 깊은 푸른 색으로 칠을 입힌듯한 새벽, 언덕 아래 마을 가로등불이 마치 르네 마그릿의 작품, 빛의 제...
    Date2017.01.09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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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32) 김희자: 낙엽 쌓인 숲에서

    바람의 메시지 (15) 친구에게... 낙엽 쌓인 숲에서 Wheiza Kim, Up to the sky, 84"x24"x4", 2010, acrylic on natural wood 친구야, 가을 숲을 거닐며 네게 오랫만에 긴 편지를 쓰고 싶어졌다. 무어 그리 가을이 새삼스러우냐 할지도 모르겠다만, 올해의 가을...
    Date2016.12.05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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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24) 김희자: 과정, 흔적, 사라짐의 예술

    바람의 메시지 (14) 대지미술(Earth Art) 과정, 흔적, 사라짐의 예술 Photo: Wheiza Kim 내가 사는 롱아일랜드 사운드의 자갈 모래 해변을 반 마일정도 걷노라면, 1차대전이 끝나고서 살은듯이 죽어 누워있는 크나큰 목선 3척이 있다. 허망함를 채우기라도 할 ...
    Date2016.11.05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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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16) 김희자: 세상에 돌 던지기

    바람의 메시지 (13) 작가와 사회성 세상에 돌 던지기 롱아일랜드 노스포크 사운드의 스튜디오에서 김희자 작가. 바람결에 소근대는 나뭇잎들의 마른 목소리가 실려온다. 숲엔 이미 가을이 온 모양이다. 어김없는 자연의 순리에 대해 가장 깊이 느끼게 되는 계...
    Date2016.10.09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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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11) 김희자: 붉은 책과 더불어 지낸 불타던 여름

    바람의 메시지 (12) 독서삼매경(讀書三昧境) 붉은 책과 더불어 지낸 불타던 여름 Wheiza Kim, 불타던 여름날/Flaming summer, 28"x28" x1.5", 1997, Acrylic on wood panel with mirror 지난 7월 중순부터 유난스런 더위로 무었에도 집중이 되질 않았다. 전시...
    Date2016.09.04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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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7) 김희자: 내 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기-2

    바람의 메시지 (11) 작가란 무엇인가 내 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기-2 Wheiza Kim, 그는 바닥 없는 배를 타고 떠났네, 18"x15", 1997, acrylic on natural wood and glass 작가. 작가라고 불리워지는 것은 창조적 행위로써 만들고 짓는 것에 일가견을 이룬 사람을...
    Date2016.08.16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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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197) 김희자: 쑥이 깨워주는 내일

    바람의 메시지 (10) 오래된 미래를 위하여 쑥이 깨워주는 내일 Wheiza Kim, Tranquil morning, 60"x16"x3", acrylic on wood with mirror, 2014 여러가지 목적을 위해 바쁘고 지치게 다닌 긴 여행에서 돌아와 시차적응도, 여독도, 풀지 못한 채 내 자신과 약속...
    Date2016.06.28 Category김희자/바람의 메시지 Views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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