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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0.12.18 05:07
강익중 작가님은 그를 모르는 사람은 시인으로 착각할 것입니다. 간결하고 순박한 어휘력은 때로는 김소월이 됐다가 때로는 윌리암 워스워스가 되기도함을 느낍니다. 간결하고 순박한 내용이 시의 묘미를 최고로 끌어올림을 깨닫게 합니다. 현대시라고 신문지상에 내놓는 시를 보면 난해한 것은 기본이고 읽고난 후에는 뭐가 뭔지 몰라서 화가 날때가 있습니다. 강 작가님의 설치미술이나 모자잌은 첫눈에도 군더더기없이 깨끗하고 순수함을 줍니다. 그가 이름을 떨치는 작가가된 것은 그만이 지닌 간결과 순수를 지키기위해 떨쳐버리고 깎고 깎은 결정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