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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08.26 14:39
이수임 화가의 수영장에서의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수영장 시리즈의 한 장면을 베꼈나했습니다. 뒤로 쭉 뻗고 누운 자태가 자유를 느끼게 합니다. 노랑색의 원피스가 질투를 느끼게 도와줍니다. 멋과 자유와 시원함을 줌은 물론이고 태양의 작렬하는 빛이 그곳에서만 있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노랑옷의 여인은 마지막 만남을 생각하고 있나봅니다. 만나면 헤어지는 건 당연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만남은 가슴 속에서 지워지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지막 만남 앞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만남'이라는 표현을 붙이고 싶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