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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57) 필 황: 사고 현장의 천사(天使)

    택시 블루스 <12> 진정한 시민정신 사고 현장의 천사(天使) 사고는 불운이지만 그를 만난 것은 천만다행이었다. 그는 진정한 시민정신을 내게 보여줬다. 내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자청해서 증언을 해주었다. 앞으로 다른 사람이 곤경에 처한다면 나도 그와 같...
    Date2016.02.01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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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20) 필 황: 뉴욕 경찰은 택시요금도 받아준다

    택시 블루스 <11> 친절한 NYPD 미국 경찰은 택시 요금도 받아준다 10월 5일 오전 11시 경 메트로폴리탄뮤지엄 앞에서 두 여성 관광객이 사진을 찍어준 경찰관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지난 일요일 새벽 0시 45분이었다. 보통 주말과는 달리 거리는 한산했다. 주...
    Date2015.10.05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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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17) 필 황: 택시 기사를 위한 변명

    택시 블루스 <10> 일어탁수(一魚濁水) JFK 공항에서 돌고 돌아 가는 길 졸업작품으로 옐로캡에 대한 영상물을 만든다는 대학원생으로부터 들은 얘기다. 시민 여론 조사에서 옐로캡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로 인해 우버 택시를 환영한다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는 ...
    Date2015.09.24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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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16) 필 황: 택시 드라이버 얼마나 벌까?

    택시 블루스 <9> 택시 운전사는 얼마나 벌까? 정답은 ‘일하는 만큼’이다. 물론 하루에 일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 있으니 택시 기사의 수입도 그에 따라 한정될 수밖에 없다. 내 경우는 좀 다르지만, 대부분 옐로캡 드라이버는 하루 12시간씩 2교대로 일한다....
    Date2015.09.16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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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09) 필 황: 내 택시 안의 게이 커플

    택시 블루스 <8> 그들도 우리처럼 내 택시 안의 게이 커플 택시 운전을 하다보면 별의 별 사람들을 태우게 된다. 거기엔 게이 커플도 당연히 포함된다. 게이 커플들은 두 종류로 나뉜다. 성적 취향을 나타내 보이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다. 남자끼리 또는 ...
    Date2015.07.21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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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06) 필 황: 얼마나 빨리 달려가 드릴까요?

    택시 블루스 <7> 베스트 드라이버에서 노멀 드라이버로 얼마나 빨리 달려가 드릴까요? 택시 운전을 처음 시작했을 무렵에는 손님들로부터 내 운전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를 자주 들었다. 대부분은 긍정적인 평가였고 드물게 부정적 평가도 있었다. 초보 때는 조...
    Date2015.07.07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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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98) 필 황: 승객과 나 사이에...칸막이

    택시 블루스 <6> 칸막이, 꼭 필요할까? 승객과 나 사이에... '칸막이' “칸막이가 없으면 벌금을 내야한다. 내가 아는 사람도 1만 달러 벌금을 물었다.” “무슨 소리야? 카메라가 있으면 되는 것 아냐? 지금까지 차량검사에서도 아무 소리 없었는데.” 얼마 전 내...
    Date2015.05.20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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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94) 필 황: 할로윈데이 새벽 운행

    택시 블루스 <5> 할로윈 새벽 운행 A Wild, Wild Night in New York City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할로윈에 일하면 재미있다. 그런데 지난해와 달리 올해 할로윈 데이는 일을 쉬는 날이었다. 토요일 오전은 한가한 편이라, 보통 오후부터 일을 시작한다. 그래...
    Date2015.04.26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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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91) 필 황: 뉴욕 옐로캡 드라이버 되는 길

    택시 블루스 <4> 콜택시 운전보다 높은 자부심으로... 뉴욕 옐로캡 드라이버 되는 길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민자 출신이다 보니 영어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 떨어졌다. 나는 영어 시험을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통과했는데 역시 시험에 강한 한국 영어교육...
    Date2015.04.06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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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87) 필 황: 나는 어쩌다가 뉴욕의 택시 드라이버가 됐나?(하)

    택시 블루스 <3> 다큐, 벤처, 라디오에서 택시까지 나는 어쩌다가 뉴욕의 택시 드라이버가 됐나? <하> 박찬호는 항상 가장 늦게 나오는 편이었다. 박찬호의 사물함이 마리아노 리베라의 바로 옆이어서 박찬호가 나오기까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당시 언론들...
    Date2015.03.21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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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83) 필 황: 나는 어쩌다가 뉴욕의 택시 드라이버가 됐나?(상)

    택시 블루스 <2> 칸 영화제 대상을 꿈꾸었지만... 나는 어쩌다가 뉴욕의 택시 드라이버가 됐나? <상> 사람 일은 모를 일이다. 내가 미국에 살게 될 것도, 언론사 기자를 하게 될 것도, 택시 운전을 하게 될 것도 상상하지 못했다. 계획하지 않았건만 일은 이렇...
    Date2015.03.05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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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82) 필 황: 파란만장했던 영업 첫날

    택시 블루스 <1> 나는야 뉴욕의 택시 드라이버 파란만장했던 영업 첫 날 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이 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처음으로 택시를 운전한 날. 모든 것이 서툴고 어설펐다. 이른 새벽 JFK 공항으로 나가 6시경 첫 손님을 받았다. 긴장됐다....
    Date2015.03.03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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