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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1.06.26 14:16
입양아 6인의 기사를 읽고 이들의 재능을 발굴해서 북돋아주고 뒷받침을 해준 양부모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한순간에 운명이 바뀔 수 있는 이들을 미국과 네델란드에 입양해서 예술과 기타분야에서 세계적 인물로 키웠다는 사실에 대해 한사람의 한국인으로서 깊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들이 서구에 입양이 안되고 고아원에 머물렀으면 어떻게 됐을까? 입양이 된 순간부터 운명이 바뀌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만약 내가 이들을 입양했다고해도 이렇게 훌륭한 예술가로 키울 수는 없었을 겁니다. 경제적 부담은 물론이고 많은 장애가 가로놓여서 이것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겁니다. 입양이란 찰나에 생이 도약을한 이들, 훌륭한 예술가들에게 신의 가호가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이들을(비올리스트 오닐을 빼고)인터뷰하고 기사를 쓴 컬빗에 감사를 드립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