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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42) 허병렬: 사랑의 손편지

    은총의 교실 (39) 사랑의 손편지 영화 '시월애(Il Mare, 2000)'(감독 이현승)에서 전지현이 이정재에게 편지쓰는 장면. 카드에 보낸 사람의 이름만 있으면 빈 그릇을 받은 느낌이다. 카드에 이미 인쇄된 글귀가 있지 않은가. 그렇더라도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
    Date2018.05.2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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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36) 허병렬: 백지도와 내비게이션

    은총의 교실 (38) 교육 항해 백지도와 내비게이션 The Salviati World Map, 1525 “거기까지 가는 길은…” “그건 걱정할 게 없지. 버튼만 누르면 되니까.” 목적지까지 갈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려던 사람이 머쓱해진다. 상대방 차에 네비게이션이 부착되어 있기 ...
    Date2018.04.1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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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31) 허병렬: 주인공으로 사는 삶

    은총의 교실 (37) 주인공으로 사는 삶 미국 학교 학생들 행렬이 지나가고 있다. 일제히 교복을 입고 정렬해서 걸어가는 모습과는 아주 다르다. 어느 쪽이 보기 좋은가. 어느 쪽이 훈련을 잘 받고 있나. 어느 쪽이 자연스러운가. 어느 쪽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Date2018.03.2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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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325) 허병렬: 행복이란...

    은총의 교실 (36) 여섯번째 복은 '일복' 행복이란...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이하거나 또는 다른 때라도 인사성 있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인사말이다. 그냥 예사로 들어 넘길 수 있는 인사말이지만 옆의 사람을 보살피는 정다움을 느끼게 하는 인사말이...
    Date2018.02.2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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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320) 허병렬: 내 인생은 나의 것

    은총의 교실 (35) 주인공으로 사는 삶 내 인생은 나의 것 미국 학교 학생들 행렬이 지나가고 있다. 일제히 교복을 입고 정렬해서 걸어가는 모습과는 아주 다르다. 어느 쪽이 보기 좋은가. 어느 쪽이 훈련을 잘 받고 있나. 어느 쪽이 자연스러운가. 어느 쪽 학...
    Date2018.01.1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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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315) 허병렬: 집으로 돌아가는 수퍼우먼들

    은총의 교실 (34) 물질보다 시간 집으로 돌아가는 수퍼우먼들 우리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장수·건강·가족·사랑·친구… 등은 기본이다. 명예·지위·풍부한 경제력·좋은 직장·존경받는 일·이름을 남기는 일들을 생각할 수 있다. 이 때에 ...
    Date2017.12.2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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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312) 허병렬: 빵과 서커스

    은총의 교실 (33) 삶의 원동력 빵과 서커스 리우데자네이루 산타 테레사의 벽화. 올림픽이 각종 운동기능을 견주는 것과는 달리, 월드컵은 축구 단일경기의 각축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관심을 끈다. 자기도 모르게 축구경기에 몰입하다가 곁다리 ...
    Date2017.11.2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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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302) 허병렬: 청산에 살어리랏다

    은총의 교실 (32) 내 마음의 유토피아 청산(靑山)에 살어리랏다 정선, <금강내산도>, <<해악전신첩>>, 견본담채, 32.5x49.5cm, 간송미술관 소장 ‘인생도처유청산(人生到處有靑山)’. 이 글귀는 뜻이 밝아 삶에 힘을 준다.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생활은 방방...
    Date2017.10.06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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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99) 허병렬: 9월은 또 하나의 시작

    은총의 교실 (31) 백 투 스쿨 9월은 또 하나의 시작 2016년 봄 휘트니뮤지엄에서 어스 피셔(Urs Fischer)의 화가/감독 줄리안 슈나벨(Julian Schnabel) 양초조각을 감상하는 어린이들.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다. 일년은 시작은 설날이다. 사랑의 시작은 관심이...
    Date2017.09.12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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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96) 허병렬: 노래 꽃밭의 정원사

    은총의 교실 (30) 권길상 선생님 노래 꽃밭의 정원사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잘 아는 ‘꽃밭에서’의 노랫말이고, 권길상 선생님이 작곡한 노래...
    Date2017.08.2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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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86) 허병렬: 머리가 고프다

    은총의 교실 (29) 독서의 힘 머리가 고프다 Central Park ‘머리가 고프다’는 말을 듣고 그 뜻을 헤아리지 못 했다. 하긴 ‘물이 맵다’도 있고, 날씨가 더워서 소나기를 세 번 했다’는 학생도 있었다. 물이 매운 것은 ‘뜨겁다’는 뜻이고 소나기는 ‘샤워’를 했다...
    Date2017.08.0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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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82) 허병렬: 한국학교 해프닝

    은총의 교실 (28) 건강한 인간의 역사 한국학교 해프닝 어린이들이 제각기 예능교실로 떠났다. 교실을 정리하면서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다가 편지봉투 하나를 집어 들었다. “누가 떨어뜨렸을까?” 편지 봉투의 이름을 보고 있는데, 제임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
    Date2017.07.1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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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78) 허병렬: 지금은 우리가 친구 되어

    은총의 교실 (27) 천막학교 제자로부터 온 편지 지금은 우리가 친구 되어 From "Magnum Manifesto" at ICP Museum 한국에서 편지 한 통을 받고 반가움으로 가슴이 꽉 찼다. 56년 전 학생이 보낸 것이다. 그것도 그 당시 받은 성적표와 그의 현재 사진과 함께. ...
    Date2017.06.28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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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74) 허병렬: 배터리 충전의 계절

    은총의 교실 (26) 여름 예찬 배터리 충전의 계절 Mohonk Mountain, NY 배터리가 없던 시절에는 전기 벽시계에 긴 전깃줄이 볼썽사납게 늘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 시계의 장점은 전혀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요즈음 벽시계에는 전깃줄이 달리지 않는다...
    Date2017.06.12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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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70) 허병렬: 집 같은 학교, 학교 같은 집

    은총의 교실 (25) Homeschooling 집 같은 학교, 학교 같은 집 홈스쿨링(Home Schooling)을 하는 가정이 많아졌다. 미국에서는 의무교육이 시행되고 있는 한편에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가르치는 홈스쿨링하는 가정이 2013년 현재 학생이 약 17...
    Date2017.05.21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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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64) 허병렬: 롤 모델을 찾아서

    은총의 교실 (23) 독서는 영양소 롤 모델을 찾아서 그림자는 흉내쟁이다. 아기도 흉내쟁이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흉내 내며 삶의 기술을 배운다. 그가 차차 자라면서 좋아하는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까지를 따르려고 노력한다. 성인이 되어도 이런 경향이...
    Date2017.04.2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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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59) 허병렬: 인생이라는 놀이터

    은총의 교실 (22) 인생이라는 놀이터 일도, 공부도 재미나게 일러스트레이션: 변지숙 Illustration by Jisook Byun ‘몇 번 교실을 들여다보았는데 그 때마다 놀고 있었으니 언제 무엇을 배우는지…’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의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
    Date2017.04.0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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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53) 허병렬: 사람이 모이는 이유

    은총의 교실 (21) 사회적 동물 사람이 모이는 이유 2017 Armory Show ‘많은 것은 무엇?’ 누군가의 수수께끼다. 사람, 별, 꽃, 벌레 모래… 이어지다가 ‘모임’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모임은 어떤 목적으로 때와 곳을 정하여 모이는 일이다. 생각해 보니 사실 ...
    Date2017.03.0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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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46) 허병렬: 둘이 하나 되는 것

    은총의 교실 (20) 수수께끼 둘이 하나 되는 것 Photo: 그리운 missKOREA barbeque 돌잔치 수수께끼 하나. 둘이 하나인 것은 무엇일까? 젓가락 한 벌, 신 한 켤레, 장갑 한 벌, 양말과 버선 한 켤레 등등이다. 이 수수께끼의 참 뜻은 무엇인가?’ 둘이 하나씩 따...
    Date2017.02.08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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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42) 허병렬: 물방울의 위력

    은총의 교실 (19) 장인 의식 물방울의 위력 누구나 하는 일이 발전하기를 바란다. 그것도 지속적이길 바라기 때문에 ‘지속적인 발전’ ‘지속적인 성장’은 기업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어휘가 되었다. 그러나 기업을 경영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아서 기복이 많은 ...
    Date2017.01.1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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