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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2.10.27 19:51
이수임씨의 수필을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내려 갔습니다. 3년이란 긴 세월을 펜데믹으로인해 어떻게 지냈나 스스로에게 반문해 봤습니다. 사람접촉이 어려워서 그 많은 시간을 유튜브를 옆에 끼고 살다시피했드니 눈이 급격히 나빠져서 이제는 자제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사회적동물임을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더불어 살아간다는 게 정말 좋은 교훈임을 알았습니다. 복잡한 것은 싫지만, 혼자 단순함을 지키며 즐감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드디어 사람이 그리워서 온식구가 만나서 같이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만나서 침을 튀기던 말던 얘기에 얘기를 하면서 이곳저곳을 다녔습니다. 살맛이 났어요.
인간관계를 복잡하게 뒤틀지않게 조심을 하면서 살려고 하는 작가의 마음에 동감을 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