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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03.04 15:26
책꽂이에 강익중 작가님의 시집, 달항아리와 사루비아가 눈에 띄게 꽂혀있어요. 그리고 이 두권을 한권으로 묶은 두꺼운 시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총 세권이 나의 서가를 멋지게 빛내주고 있습니다. 이 시집 두권은 이제는 친한 친구가 됐습니다. 시도때도없이 만나고 있습니다.
봄.봄.봄- 봄을 기다리는 내 마음을 쪽집개로 콕 집어냈네요. 올려주신 그림 3점이 봄을 느낍니다. 노랑색 분홍색 보라색 이 색깔들이 이삿짐을 싸는 겨울을 밖에서 빨리 나오라고 재촉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강익중 화가님의 그림과 시가 이미 내 마음에 봄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