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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09.21 21:34
강 작가님의 시 세편을 고개를 끄덕이면서 잘 읽었습니다.
이유에서 김치가 시원하고 잘 익은 건 착한 바람과 예쁜 햇살 때문이라고 했는데 맞아요! 폭풍이 아닌 착한 바람 때문임을 알았습니다. 백반집에 가지 않더라도 저마다 그릇이 다르고 할 일이 다르다는 것도, 마음과 생각이 뗄 수 없는 사이란 것도 새삼 이 시를 읽고 알았습니다. 강 작가님은 평범한 일상도 쉽게 쓰고 표현을 해서 동감을 끌어냅니다. 그래서 작가님은 내면에 마력을 간직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