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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06.10 11:35
캐나다 산불로 인해 세상이 뿌옇게 돼고 공기가 매콤해서 숨쉬는 게 답답했는데, 홍영혜씨의 글과 수 조 화가의 그림이 숨통을 트이게 합니다. 보스톤은 미주 이화여대 총동창회를 비롯해서 서너번 갔습니다. 그런데 홍영혜씨의 보스톤 답습은 놀랍습니다. 구석구석 보석같은, 몰랐던 곳을 캐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수박 겉할기로 본 보스톤이 이렇게 역사적이고 빛나는 곳이었네요. 하바드, MIT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홍영혜씨의 보스톤은 잘다듬어진 대리석조각의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입니다. 다시 보스톤을 찾을 기회가 있으면 여기에 올린 곳들을 돌아볼 참입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