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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64) 강익중: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詩 아닌 詩 <30> 인생의 터널에서 Ik-Joong Kang, Mountain and Flower, 2009, 12 Panel Folding Screen (Detail), Mixed Media on Wood 인생의 터널에서 무얼 걱정하나 눈 비 맞을 일 없는데 무얼 걱정하나 꽉 막힌 동굴도 아닌데 무얼 걱정하나 환한 햇살이 ...
    Date2020.02.26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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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463) 허병렬: 열린 마음, 겸허한 태도

    은총의 교실 (60) Arts in the City 열린 마음, 겸허한 태도 Simone Leigh, Stick, 2019, Bronze (left)/ Janiva Ellis, Uh Oh, Look Who Got Wet, 2019 (right). 2019 Whitney Biennale 사람의 크기는 무엇에 따를까. 요즈음 상념으로는 그의 언동이 얼마나 ...
    Date2020.02.2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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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61) 김호봉: 이스트빌리지의 추억

    Memory <9> Village People 이스트빌리지의 추억 Hobong Kim, Dream Desire Oblivion-lost time, 36x24inch, oil, 2020 뉴욕은 영화같은 도시, 이스트빌리지는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동네다.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떠오른다. 90년대 중반 뉴욕에 ...
    Date2020.02.17 Category김호봉/Memory Views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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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60) 이수임: 병 주고, 약 주고

    창가의 선인장 (91) 병원이라는 이름의 지옥 병 주고, 약 주고 건강 검진을 했다. 의사는 혈액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변검사에서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소량의 피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다시 검사했다. 또다시 발견됐다. 걱정할 ...
    Date2020.02.0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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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59) 홍영혜: 집밥이 보약

    빨간 등대 <24> 새해 결심 집밥이 보약 Harmony of the Eight Provinces: An Evening of Korean Cuisine 지난 12월 뉴욕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한국 팔도요리의 조화(Harmony of the Eight Provinces: An Evening of Korean Cuisine)' 행사에 참석할 기회가 ...
    Date2020.02.02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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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458) 강익중: 뉴욕, 샌프란시스코, 이태원

    詩 아닌 詩 <29> 세 도시 이야기 Ik-Joong Kang, Multiple Dialogue Infinity with Nam June Paik (Detail), 2009-2010, 62,000 Works,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in Korea, Gwacheon, Korea 뉴욕 누구는 뉴욕이 샐러드 보울이라지만 내 생각엔 뉴...
    Date2020.01.29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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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456) 김호봉: 파랑새를 찾아서

    Memory <8> 영주권 드라마 파랑새를 찾아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파랑새는 없다. 굳이 찾는다면 우리맘에 있을 것이다.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쓴 희곡 '파랑새'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다. 틸틸과 미틸같은 아이들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어른들에게도 한번 생각...
    Date2020.01.22 Category김호봉/Memory Views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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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455) 김정기: 우리 이웃집 아저씨 백남준

    NAM JUNE PAIK (July 20, 1932 – January 29, 2006) 우리 이웃집 아저씨 백남준 김정기(시인) 1985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그룹전, 그의 작품 앞에서 고 백남준과 김정기 시인. 백남준 선생님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1984년 '굿모닝 미스터 오...
    Date2020.01.18 Category사랑방 Views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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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454) 이수임: 자린고비 여행자

    창가의 선인장 (90) '시월드' 카운트다운 자린고비 여행자 아이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을 기회가 앞으로 몇 번이나 더 있을까? 아이들이 결혼하면 그들 와이프에게 미련없이 자리를 내주고 그들의 삶에 끼어들고 싶지 않아서다. 그러나 남편과 둘이 다닐 때보...
    Date2020.01.12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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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453) 허병렬: '도심의 오아시스' 로커펠러 센터

    은총의 교실 (59) Arts in the City '도심의 오아시스' 로커펠러 센터 Jeff Koons, Split-Rocker, 2014 맨하탄 로커펠러센터 일대는 대도시의 쉼터이다. 중앙에 있는 아담한 스케이트장은, 한국에서 넓은 논바닥을 스피드로 달리던 사람들에게는 아기들 놀이터...
    Date2020.01.0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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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452) 홍영혜: 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

    빨간 등대 <23> The Voice 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 Ana J. Kim, Singer, 2016, armature wire, cork, balsa wood, paper clay, sculpey, acrylic. https://www.anajkim.com (left)/ Church of St. Paul and St. Andrew Photo: Jim Henderson/Wikipe...
    Date2019.12.26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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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451) 강익중: 또 한해를 보내며

    詩 아닌 詩 <28> 또 한해를 보내며 Ik-Joong Kang, Study for Lifted Moon of Dream, 2005, 130,000 Children's Drawings, 15m in Diameter, Flushing Meadows Corona Park, Queens, NY 고요 지금 마음에 풍랑이 일어도 고요에 귀 기울이면 마음이 잔잔해진다 ...
    Date2019.12.22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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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450) 이수임: 사랑방 손님과 생선

    창가의 선인장 (89) 복많은 여자 사랑방 손님과 생선 시댁 식구들은 가자미를 무척 좋아한다. 시어머니는 가자미를 박스째 사다가 손질해서 가자미식해를 담그고 그물망에 말려서 구워 먹고 조려 드신다. 가뜩이나 말이 없는 시집 식구들이 가자미를 먹을 때는...
    Date2019.12.1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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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449) 허병렬: 나무야, 겨울나무야

    은총의 교실 (58) Tree 나무야, 겨울나무야 Snow Geese, Middle Creek Wildlife Management Area, PA Photo: Youngmi Jin/ 진영미(사진작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나무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계절이 되었다. 나무는 벌거숭이 알몸이다. 그런데 바라볼수록 아름답...
    Date2019.12.11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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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448) 김호봉: 목수 아저씨께

    Memory <7> New House 목수 아저씨께 Hobong Kim, My town River Ridge, Oil painting, 2005 이젠 나 스스로 이 칼럼을 연재한다는 사명감으로 글을 쓰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즐겁게 써야겠지. 이것이 스트레스가 되는건 나의 처음 컬럼을 쓰겠다는 의도와는...
    Date2019.12.09 Category김호봉/Memory Views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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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447) 홍영혜: 이것이 뉴욕이다/ This is New York

    빨간 등대 <22> This is New York 귀국하는 친구에게, 나의 손녀에게... "이것이 뉴욕이다" This is New York by Miroslave Sasek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갔을때 그 곳의 명소인 파웰 책방(Powell’s Books)에 들른 적이 있다. “Larry gets lost in Portland” 그...
    Date2019.12.02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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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446) 강익중: 사람이 제일 아름다울 때는

    詩 아닌 詩 <27> Oh Happy Day! Ik-Joong Kang, Moon Jar and Ping Pong Table, 2019, Mixed Media on Wood 사람이 제일 아름다울 때는 사람이 제일 아름다울 때는 아이처럼 웃을 때다 사람이 제일 아름다울 때는 작은 일에도 감사할 때다 사람이 제일 아름다...
    Date2019.11.19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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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445) 이수임: 실버타운을 찾아서

    창가의 선인장 (88) 애수의 포르투갈 실버타운을 찾아서 크루즈에 중독된 러시안 친구가 있다. 그녀의 친정 아버지가 "너 언제 돈 모아 집 살 거냐?"며 충고를 할 정도다. 그녀는 그동안 다녀 본 곳 중에 포르투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은퇴 후 포르투갈로 ...
    Date2019.11.12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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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444) 김호봉: 기회의 나라, 홈 오너가 되다

    Memory <6> Home Sweet Home 기회의 나라, 홈 오너가 되다 Hobong Kim, “What are they waiting for?” Dream desire oblivion 8, watercolor on paper, 2019, 17x14 inch. 지난번 컬럼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 부부는 렌트가 아직 6개월 가까이 남은 상태에서 ...
    Date2019.10.31 Category김호봉/Memory Views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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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442) 홍영혜: 나의 곰 인형

    빨간 등대 <21> Best Friend 나의 곰 인형 뉴욕에서 구입한 'Made in Korea' 곰 인형 수술 이틀 전날, 잠을 청하지 못하고 뒤치락 엎치락하였다. 친구가 보내준 한 손에 꼭 감기는 십자가를 손에 품기도 하고, 수면제를 먹을까 망설이다가, 나의 곰 인형을 꺼...
    Date2019.10.28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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