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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0.09.16 19:25
내가 애독하는 이수임 작가의 글이 올라와서 반가웠습니다. 집콕 상태를 콕 집어서 표현했습니다. 동감입니다. 윈피스를 입고 다리를 쭉펴고 소파에 누워있는 여인이 멋집니다. 코로나와는 무관해 보입니다 잔뜩 먹고 배가 부른 상태로 편안한 자세를 하고 있는 개가 느긋하게 주인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것 같애요. 수임 화가님의 글을 읽고나니까 나도 오랜 집콕에서 탈출을 시도해야 겠어요. 재밌고 꾸밈없는 글을 컬빗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