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585) 강익중: 생의 한가운데서

    詩 아닌 詩 (50) In the Midst of Life/ Mitte des Lebens Ik-Joong Kang, Untitled from Happy World, 3 X 3 in., Mixed Media on Wood, 2021 계절 오나 싶으면 벌써 가고 가나 싶으면 벌써 오고 피나 싶으면 벌써 지고 지나 싶으면 벌써 피고 짧아지나 싶으...
    Date2021.09.08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02
    Read More
  2. (584) 홍영혜: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로드 트립 (1) 커버드 브리지 이야기

    빨간 등대 (42) Covered Bridges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느림보 여행 첫번째 이야기 <1> 매혹의 커버드 브리지 글/사진: 홍영혜, 그림: 수 조(Sue Cho) Sue Cho, “River Valley Branch”, 2021, Digital Painting “여보, 공항 가는데 한 시간,...
    Date2021.08.30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264
    Read More
  3. (583) 이수임: 남편이 철들 때

    창가의 선인장 (115) My Sweet Hubby 남편이 철들 때 “산에 가야만 도를 닦나. 만나는 사람 없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작업장에만 틀어박혀 있는 것도 도를 닦는 거와 다를 바 없지. 예전엔 수틀리면 그리도 짜증내고 뒤틀던 성질 많이 죽었네. 역질 때문...
    Date2021.08.2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02
    Read More
  4. (582) 허병렬: 당신의 삶을 디자인하라

    은총의 교실 (70) 생각의 유니폼 당신의 삶을 디자인하라 물건을 고를 때 무엇을 먼저 보나. 가령 옷을 고른다고 하자. 품질, 색깔, 디자인, 크기, 가격...등을 보게 되는데 이중에서 무엇에 치중하게 되나. 가구, 가전제품, 문방구, 문구, 장신구...등을 고를...
    Date2021.08.1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26
    Read More
  5. (581) 강익중: 노후대책

    詩 아닌 詩 (49) 노후대책 Ik-Joong Kang, Untitled from Happy World, 3 X 3 in., Mixed Media on Wood, 2021 태어난 이유 태어난 이유는 없다 바람이 없는 것처럼 들꽃이 없는 것처럼 새벽이 없는 것처럼 태어난 이유는 있다 바람이 있는 것처럼 들꽃이 있는...
    Date2021.08.09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19
    Read More
  6. (580) 홍영혜: 허드슨강 위 새 휴식처 '리틀 아일랜드'의 매혹

    빨간 등대 (41) Left My Heart in the Little Island Left my heart in the Little Island 허드슨강 위 새 휴식처 '리틀 아일랜드'의 매혹 Sue Cho, “Left my heart in the Little Island”, 2021, Digital Painting 팬데믹 기간에 허드슨 ...
    Date2021.08.02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647
    Read More
  7. (579) 이수임: 구름이 흘러가듯

    창가의 선인장 (114) Vagabonds 구름이 흘러가듯 “와! 이 사진 근사하네. 어떻게 이런 기막힌 순간을 포착한 거야?” 사진작가인 친구에게 물었다. “생각 이전에서 찍은 거야.” “무아? 멍 때리는 상태를 말하는 거야?” &ld...
    Date2021.07.18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25
    Read More
  8. (578) 허병렬: 비빔밥 가족

    은총의 교실 (69) 생각의 날개 비빔밥 가족 "어딘가에 비빔밥을 좋아하는 가족이 있나봐. 그런 가족이야 흔하지 않을까."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지 않나. 여기서 말하는 것은 가족이 모여서 비빔밥이 된다는 것이다. 비빔밥에 섞이는 밥,...
    Date2021.07.11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21
    Read More
  9. (577) 강익중: 이 세상 무엇 하나

    詩 아닌 詩 (48) 이 세상 무엇 하나 Ik-Joong Kang, Untitled from Happy World, 3 X 3 in., Mixed Media on Wood, 2007 이 세상 무엇 하나 이 세상 무엇 하나 먼지 하나라도 그냥 생겨난 것은 없다 이 세상 무엇 하나 잡풀 한 포기라도 허투루 생겨난 것은 없...
    Date2021.07.08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538
    Read More
  10. (576) 홍영혜: 새 소리가 들리나요? 조류 관찰에 눈뜰 때

    빨간 등대 (40) 조류 관찰의 즐거움 새 소리가 들리나요? Sue Cho, “Birds of Paradise”, 2021, Digital Painting 내가 즐겨 보는 그림 동화책을 오랜만에 꺼내 보았다. 삶을 잘 못 산 것 같고,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기분이 가라...
    Date2021.06.29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502
    Read More
  11. (575) 한류 33가지 코드 #31 입양한인 예술가들 K-Adoptees

    수다만리 (60) K-Adoptees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31 피는 물보다 진하다 Blood is Thicker than Water 2021년 4월 현재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조8천억 달러로 세계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해 무역규모는 9천800억 달러로 세계 7위다. 경제뿐...
    Date2021.06.22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430
    Read More
  12. (574) 이수임: 내 마음 속의 슬픈 새

    창가의 선인장 (113) A Bird in My Heart 내 마음 속의 슬픈 새 나는 내 가슴에 새 한 마리를 키운다. 크기, 색깔 그리고 생김새를 알 수 없는 새다. 어느 날은 답답해서 날아가려고 발버둥 치다가 어느 날은 자는 듯 조용하다. 새가 파드닥 날갯짓할 때마다 ...
    Date2021.06.1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28
    Read More
  13. (573) 강익중: 이 맛에 산다

    詩 아닌 詩 (47) 이 맛에 산다 Ik-Joong Kang, Waterfall and Jars, 47 X 47 in., Mixed Media on Wood, 2010 이 맛에 산다 요즘 이 맛에 산다 매운 볶음면 한 입 물고 매일 입안에 불이 나는 맛에 요즘 이 맛에 산다 자갈밭 위를 맨발로 걷고 매일 발바닥에 ...
    Date2021.06.09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13
    Read More
  14. (572) 홍영혜: 역경 속에 핀 꽃

    빨간 등대 (39) 뉴저지 식물원에서 역경 속에 핀 꽃 Athena S. Kim, Cherry blossoms in the Skylands Manor, 2021, oil on linen board "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st rare and beautiful of all." (역경을 이겨내고 핀 꽃이 가장 귀하고...
    Date2021.06.02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397
    Read More
  15. (571) 이수임: 다이아 반지 대신에

    창가의 선인장 (112) 나의 결혼 반지 다이아 반지 대신에 Diamonds are NOT a Girl's Best Friend 아름답기는 하지만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자는 하급 공무원과 결혼했다. 사치스러운 그녀는 폼을 잡고 싶어 친구 목걸이를 빌려 무도회에 참석했으나 ...
    Date2021.05.2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55
    Read More
  16. (570) 강익중: 한식과 함께 라면 '무릉도원'

    詩 아닌 詩 (46) 한식과 함께 라면 '무릉도원' 김치찌개 한 마디로 새콤하다라고만 말할 수 없고 얼큰하다라고만 말할 수 없고 시원하다라고만 말할 수 없고 그야말로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옛날 유행가다 어떤 때는 석유 곤로 위 보글보글 뚝배...
    Date2021.05.18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13
    Read More
  17. (569) 한류 이해 33 코드 #30 백의민족에서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수다만리 (59) K-Fashion Rocks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30 백의민족에서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조선 말기 부산 동래시장, 흰옷을 입은 시민들로 북적거린다. "절도 있고 민활한 걸음걸이를 보면 조선 사람들은 중국인들처럼 동작이 유연하고 활달해 보이...
    Date2021.05.10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639
    Read More
  18. (568) 이수임: 꼰대가 침묵하게된 이유

    창가의 선인장 (111) 강 건너 불구경만 꼰대가 침묵하게된 이유 나도 역시 꼰대였다. 꼰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환경적으로 꼰대가 될 수밖에 없단다. 꼰대 짓을 전혀 하지 않았던 친정 아버지를 닮은 나는 꼰대와는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확신하며 살았다....
    Date2021.05.0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19
    Read More
  19. (567) 홍영혜: 민들레보다 미나리처럼

    빨간 등대 (38) Being Korean American 민들레보다 미나리처럼 Sue Cho, “Stop Asian hate: Don’t underestimate”, 2021, Acrylic. 코로나 백신을 맞고 나오는 병원 엘리베이터에서였다. 6명이 조르르 탔다. 젊은 동양 남자, 중년 흑인 여자...
    Date2021.05.03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255
    Read More
  20. (566) 강익중: 누구에게 물어보나

    詩 아닌 詩 (45) 누구에게 물어보나 잠시 잠시 쉬어가는 세상이기에 새 집을 짓자 잠시 지나가는 이 길이기에 꽃씨를 심자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기에 다리를 놓자 잠시 머무는 기쁨과 슬픔이기에 마음껏 웃자 누구에게 물어보나 봄이 왔다는데 언제 화분을 내...
    Date2021.04.13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