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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3.05.30 08:32
강익중 화가님의 시 세편을 잘읽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깊은 뜻이 담겨있어서 마음이 깨끗해짐을 느꼈습니다.
인생을 기차로, 사랑을 별로, 그리움을 달빛으로 묘사한 어휘력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특히 그리움을 달빛으로 표현했는데 어찌 그리도 정확하게 나타냈는지, 작가의 창의성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그리움은 결코 밝고 반짝이지는 않지요. 그러면 어떠한가요? 저는 여기서 한참을 헤맸고 적합한 말을 찾지 못했는데 강 작가님이 달빛이라고 읊으셔서 옳거니하고 박수를 쳤습니다.
멋진 시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