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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Philharmonic 

In 27th Annual Free Memorial Day Concert 

 

May 28, 2018 

THE CATHEDRAL CHURCH OF SAINT JOHN THE DIVINE

 

IMG_0385.jpg2018년 뉴욕필 메모리얼데이 콘서트에서 지휘자 데이빗 로버슨과 뉴욕필이 생상 협주곡 연주 후 청중의 박수를 받고 있다. 

 

뉴욕필하모닉(New York Philharmonic)이 5월 28일 오후 8시 세인트 존더 디바인 성당(The Cathedral Church of Saint John the Divine)에서 2018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무료 콘서트를 연다.

 

데이빗 로버슨(David Robertson)이 지휘하는 제 27회 메모리얼데이 콘서트는 랄프 본 윌리엄스(Vaughan Williams)의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Fantasia on a Theme by Thomas Tallis)와 오르간 주자 켄 트리틀(Kent Tritle)과의 카미유 생상(Saint-Saens)의 심포니 3번 '오르간' (Symphony No. 3, Organ)이 연주된다. 콘서트는 인터미션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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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무료이며, 28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티켓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성당이 매진될 경우엔 옆의 잔디밭 펄핏 그린(Pulpit Green)에서 오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뉴욕필하모닉은 1992년부터 여름의 시작이자,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무료 콘서트를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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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뉴욕필 메모리얼데이 콘서트

 

New York Philharmonic

Annual Free Memorial Day Concert

 

Monday, May 28, 2018, 8:00 p.m.

The Cathedral Church of Saint John the Divine

Amsterdam Avenue at 112th St.

 

David Robertson, conductor

Kent Tritle, organ

 

VAUGHAN WILLIAMS Fantasia on a Theme by Thomas Tallis

SAINT-SAËNS Symphony No. 3, 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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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존더 디바인 성당 St. John The Divine Cathedral 

     

컬럼비아대학교 인근에 자리한 세계 최대의 성당. 면적이 12만1000평방피트에 달한다. 

1888년 설계되어 1892년 공사에 착수했지만, 아직도 공사 중인 미완성의 성당, 때문에 별명은 "미완성의 성 요한(St. John the Unfinished)". 크리스토퍼 그랜트 라파지(Christopher Grant LaFarge)와 조지 루이스 하인스(George Lewis Heins)가 비잔틴 리바이벌-로마네스크 리바이벌로 설계했다가 1909년 랄프 아담스 크램(Ralph Adams Cram)이 뛰어 들어 고딕 리바이벌로 

디자인을 바꾸었다. 2001년 12월 화재로 보수공사에 들어가 2008년 다시 오픈했으며, 현재까지 공사 및 복구공사가 진행형이다. 

크기만큼 마음도 넓은 성당이다. ‘만인을 위한 기도의 집(A House of Prayer for All People)’을 모토로 한 이 성당은 국적, 민족, 인종, 사회단체를 망라하고 모두 포용하고 있다. 안에는 ‘미국 시인의 코너’(월트 휘트만, 로버트 프루스트, 에밀리 디킨슨) ‘소방관(FDNY) 메모리얼’, 아시안을 위한 불교사원까지 갖추었다. 


이 열린 성당에선 4월 ‘자전거 축복’ 행사, 10월엔 동물들을 축복하는 행사(Blessing of the Animals)를 열고 있다. 인기있는 이 행사에서 개와 고양이는 물론 코끼리, 얼룩말까지 여기서 축복을 받았다. 5월의 마지막 주 메모리얼데이엔 뉴욕필하모닉이 특별 연주회가 무료로 열린다. 

 

또, 10월의 마지막 날 핼로윈 데이엔 유령의 소유(Possession of Ghouls) 행사가 열린 후 공포영화 ‘노스페라투’가 교회 오르간의 반주로 상영된다. 수직 투어에선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 124피트 정상에서 맨해튼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12세 이상만 가능하다. 1047 Amsterdam Ave.@112th St.  212-316-7490. www.stjohndivine.org.

   

*뉴욕필의 한인 연주자들: 미셸 김 부악장과 뮤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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