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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미술관을 오염시키고 있다. 1월 28일 파리 루브르뮤지엄에 환경단체 소속 시위대 2명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에 호박색 수프를 던졌다. 다행히 '모나리자'엔 2019년 설치된 보호 유리 덕분에 작품은 훼손되지 않았다. 시위꾼은 "무엇이 더 중요한가? 미술인가, 아니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체계를 가질 권리인가?...우리 농업 시스템이 병들었다"고 외친 후 뮤지엄 경비원들에게 끌려갔다. 환경운동가들은 2022년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위에 토마토 수프를 투척했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이번 투척 사건은 보안 문제를 자아내고 있다. 6개월 후에 열릴 개막식엔 4마일의 경로에 세계 국가원수들을 비롯, 1만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Protesters Hurl Soup at the Mona Lisa

https://www.nytimes.com/2024/01/28/world/europe/mona-lisa-louvre-protesters-sou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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