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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화랑들 폐업이냐, 온라인 이전이냐

렌트 고공행진, 아트페어 비용 상승 등 재정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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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모리쇼(The Armory Show)

 

The Last Picture Show.

최근 유서깊은 뉴욕의 파워 갤러리 말보로((Marlborough Gallery)가 폐업을 선언해 주목을 끌었다. 

트라이베카에서는 10년 이상 운영해온 Denny Gallery, JTT Gallery 및 Queer Thoughts가 지난해 하반기에 문을 닫았으며, 26년 역사의 Chelsea화랑 Chem & Read, 차이나타운의 Foxy Production, Soho의 Alexander & Bonin 갤러리도 이 대열에 참가했다. 올 들어서는 첼시의 Washburn Gallery와 Betty Cuningham Gallery가 화랑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생존한 뉴욕의 화랑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는 이유에 대해 하이퍼알러직이 분석했다. 팬데믹 외에도 치솟은 렌트와 아트페어(고가의 참가비+여행비) 비용으로 사업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단기간 잠재적으로 많은 컬렉터를 만날 수 있는 아트페어 참가는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손해보기 쉬운 프로젝트다. 아트페어는 갤러리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지만, 많은 화랑에 너무나 큰 재정적 부담이다.

 

탈출구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것. 소규모 갤러리로서는 디지털 옵션이 젊은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많은 화랑들이 물리적인 공간을 포기하는 이유다.

 

What’s Behind the Recent Wave of New York Gallery Closures?

https://hyperallergic.com/906097/behind-the-recent-wave-of-new-york-gallery-clo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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