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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S

NOKMEE New York Group Exhibition in Celebration of its 25th Anniversary

 

March 27 - April 2, 2023

One Art Space (23 Warren St. New York) 

오프닝 리셉션: Wednesday, March 29, 2023, 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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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동창회 녹미회(Nokmee New York, 회장 민원희) 뉴욕 지부가 제 25회 그룹전 'ROOTS'를 연다.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맨해튼 트라이베카 원아트스페이스(One Art Space646- 559-0535)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리는 그룹전이다. 전시 주제 'ROOTS'는 고국과 모교의 뿌리를 잊지 말고, 튼튼한 뿌리 위에 힘차게 성장해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결실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 작가는 뉴욕/뉴저지와 미 동부에 사는 녹미회원 (고)맹옥선, 유효종, 이여란, 김영희, 원선영, 이원영 (Claire), 신인순, 한나민, 김민자, 민원희, 류명숙, 김미란, 김은주, 김성혜, 조현주, 민현주, 김미수, 김홍미, 김혜경, 한해라, 김민균, 조정숙, 양정윤씨 등 23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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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미회 25주년 전시회를 맞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녹미회 뉴욕지부의 전시회가 올해 25주년을 맞게 되었다.

 

녹미회는 1998년 당시 이화여대 뉴욕동창회 이숙녀 회장님의 제안으로 결성됐다. 미국에 이민 온 많은 동문들이 창작활동을 계속하지 못하고, 가계와 생업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점을 안타깝게 생각하시고, 미술대학 졸업생들의 작품활동을 장려하는 녹미회 활동을 제안한 것이다. 

 

녹미회는 지난 25년 동안 동창간의 친목을 증진하고, 개인의 예술과 창작활동 장려, 또 교포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하여, 참가하는 모든 동문에게 큰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왔다.  

 

초대 회장에 봉사하신 김옥지 동문과 몇분은 벌써 고인이 되었기에 가슴 아픈 일이다. 그동안 수고하신 회장단과 녹미회 활동에 적극 참가하신 많은 동문들, 그리고 배우자님들의 숨은 후원에 의하여 그 활동이 25년 동안  계속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대단한 정성이고, 우리 동문 모두가 크게 칭찬받을 성과라고 하겠다. 

 

이제 25주년을 맞으면서 더 많이 성찰하고, 동문들과 더 많은 협력하여, 녹미회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원영(’68년, 생미과, Claire W. Kang AI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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