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이 한국 영부인이 사기 및 증시 조작 혐의로 정치적 스캔들의 중심에 있다고 보도했다. 

RFI(프랑스 뉴스 라디오 방송국)은 12월 29일 국회의 야당 다수가 영부인에 대한 특별검사법(*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 &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에 찬성표를 던졌으나, 대통령은 이미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이 스캔들은 대통령직을 뒤흔들고 있으며, 만일 대통령이 이 절차를 중단하지 못하면 한국 영부인이 특검의 대상이 되는 것은 최초의 일이라고 전했다. 

대통령과 여당(국민의 힘)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당의 공격을 규탄했으며, 검사 출신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거부권을 행사해 수사를 중단시키겠다고 거부권을 행사했다. RFI는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적으로 중립을 외치던 대통령이 정의를 훼손하면서 부인을 보호하려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70%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원치않는다고 응답했다. 

RFI는 프랑스 뉴스 라디오 방송국으로 프랑스어 및 기타 16개 언어로 151개의 FM 중계를 통해 단파로, 5개 대륙에 대한 약 30개 위성, 인터넷 및 연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방송되며 1,870개 이상의 파트너 라디오 방송국을 보유하고 있다. 

Corée du Sud: suspectée de fraude, la Première dame au cœur d'un scandale politique

https://www.rfi.fr/fr/asie-pacifique/20231229-cor%C3%A9e-du-sud-la-premi%C3%A8re-dame-suspect%C3%A9e-de-fraude-et-manipulation-boursi%C3%A8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