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대, 유명인사가 사망하자 하룻밤 사이에 문법과 사실적 오류로 가득한 전기가 출간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뉴욕타임스의 전 편집국장 조셉 릴리벨드(Joseph Lelyveld)는 사망 직후 며칠간 6권의 전기가 아마존에서 출판됐으며, 몇권은 사망 당일에도 구입할 수 있었다고. 조셉의 동생 마이클 일리벨드는"그들은 당신의 슬픔에 대해 돈을 벌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전국무장관, 헨리 키신저, 배우 치타 리베라, TV쇼 호스트 톰 스머더스, 컨트리 스타 토비 키스, 코미디언 노먼 리어도 사망 직후 전기가 나왔다. 게다가 저자는 허구이거나, 인터넷에서 뽑아낸 죽은 사람의 이름의 경우도 있다고. 아마존은 저자나 출판사의 연락처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A Celebrity Dies, and New Biographies Pop Up Overnight. The Author? A.I.

https://www.nytimes.com/2024/02/18/books/ai-books-biographi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