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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임금 불평등을 연구한 하버드대 교수 클라우디아 골딘(77)이 2023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골딘 교수는 노벨 경제학상 사상 최초의 단독 수상 여성이다. 1946년 뉴욕의 브롱스에서 태어난 골딘 교수는 브롱스 과학고를 거쳐 코넬대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했다. 이후 시카고대에서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위스콘신대 매디슨, 프린스턴대, 유펜 등지에서 가르치다가 1989년 하버드대 경제학과 최초의 여자 종신교수로 임명됐다. 남편은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로렌스 F. 카츠이며, 1970년부터 골든리트리버종을 애완견으로 키우고 있다. 

 

Claudia Goldin Wins Nobel in Economics for Studying Women in the Work Force

Her research uncovered the reasons for gender gaps in labor force participation and earnings. She is the third woman to win the prize.

https://www.nytimes.com/2023/10/09/business/economy/claudia-goldin-nobel-prize-economic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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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3.10.10 20:06
    2023년도 노벨 경제학상에 여성인 클라우디아 골딘이 받게 됐다니 기쁩니다. 노벨 경제학상 사상 최초의 단독 수상 여성이라니 대단하네요.
    남녀의 임금 불평등은 오래 전부터 사회에 오르내린 과제중에 하나였습니다. 드디어 여성이 이 분야의 연구실적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탔다니 박수를 보냅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