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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13.04.29 19:57
저도 어제 아침 벚꽃 개화 현황 시계부터 체크했는데, 산책로가 덜 핀 것으로 나와서 이번 주로 미룰까 했어요. 하지만, 날씨가 하도 좋고, 도시락도 판다길래 갔지요.
그런데, 사진 보시는대로 산책로도 제법 활짝 피었더라구요. 하지만, 벚꽃 종류마다 달라서 weeping cherry는 벌써 흔적도 없이 다 져버렸어요. 그래도 모처럼 식물원이 축제 분위기로 북적거려서 재밌었어요.
이번주 날씨가 조금 쌀쌀하니, 멈짓하다가 주말엔 더 활짝 피거나, 꽃잎들이 떨어져서 핑크빛 융단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튤립은 피크였지만, 라일락은 조금 일러서 주말에 활짝 피면 향그러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