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 뉴이어스이브는 혜원님과 아이에게 아주 좋은 추억이 되셨을 것 같아요!
타임스퀘어의 번쩍거림이나 관광객들의 시끌벅적한 광경과는 달리 한밤중 공원은 뉴요커들 위주의 고적하고, 조촐하지만, 건강한 뉴이어스이브였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저도 몇년 전 타임스퀘어에서 볼 드롭을 봤는데요. 노키아시어터 콘서트에 갔다가 운좋게 시간에 맞추어 바리케이드를 지나 카운트다운부터 보았지요. 와일드했어요!

그런데, 몇 시간씩 서서 못 먹고, 화장실도 못가고 기다리는 건 못할 것 같아요.
올해엔 TV쇼로 봤지요. 뭉클해지는 싸이 공연은 유튜브에 올라있답니다. http://youtu.be/u2zda0OaW5I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