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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FREE things to do in NYC 

뉴욕 무료로 즐기기 100 <10>

뉴욕필 메모리얼데이 콘서트, 뮤지엄 마일, 거버너스아일랜드 페리, 재즈엣그레이트힐, 브롱스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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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중 하나지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도 무궁무진하다. 

뮤지엄에서 콘서트, 관광명소, 레스토랑까지 뉴욕에서 공짜로 부담없이 누릴 수 있는 것 100가지를 릴레이로 소개한다.



#46 뉴욕필 메모리얼데이 콘서트 New York Phil Memorial Day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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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름이 공식 시작되는 5월 마지막 주 월요일 메모리얼 데이 연휴, 수많은 뉴요커들이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뉴욕을 지키는 이들에겐 뉴욕필하모닉의 무료 메모리얼 데이 콘서트가 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메모리얼 데이 콘서트는 5월 27일 오후 7시 세인트 존더 디바인 성당(The Cathedral Church of Saint John the Divine)에서 열린다. 뉴욕필의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Jaap van Zweden)이 지휘봉을 잡고 브루크너(Bruckner)의 심포니 제 8번을 연주한다.  


당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티켓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성당이 매진될 경우엔 옆의 잔디밭 펄핏 그린(Pulpit Green)에서 오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2018 뉴욕필하모닉 메모리얼 데이 콘서트 가이드



#47 뮤지엄 마일 축제 Museum Mile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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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엔 항상 무료인 미술관, '제안 기부금'이나 지정 시간대엔 '맘대로 내세요'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매년 6월 두번째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미술관이 밀집된 맨해튼 5애브뉴 뮤지엄 마일((82스트릿-105스트릿))에서는 무료로 미술관을 개방하는 '뮤지엄 마일 축제(Museum Mile Festival)'가 펼쳐진다. 


메트로폴리탄뮤지엄, 노이에갈러리, 구겐하임뮤지엄, 쿠퍼휴이트 디자인뮤지엄, 쥬이시뮤지엄, 뉴욕시뮤지엄, 엘무세오델바리오가 참가하는 뮤지엄 마일 축제는 특별전을 하루 저녁에 둘러볼 수 있는 기회다. 거리에서는 재즈, 뮤지컬, 카바레 콘서트와 마술쇼, 초크 드로잉,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용 놀거리도 곳곳에 마련된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뮤지엄 마일 축제는 6월 11일에 열린다.   


*2018 뮤지엄 마일 축제 가이드


 

#48 거버너스 아일랜드 무료 페리 Free Ferry for Governors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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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에서 7분 거리, 거버너스 아일랜드(Governors Island)는 자동차가 금지되어 있는 섬. 올해엔 5월 1일 개방되며, 1일부터 5일까지 오프닝 위크에는 모든 페리가 무료다. 또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11시 페리도 무료로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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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너스 아일랜드는 뉴욕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기에 가장 좋은 곳 중의 하나다. 자전거를 갖고 페리를 탈 수 있으며, 대여(시티바이크, 블레이징 새들스)도 할 수 있다. 하이킹, 피크닉, 미술 전시회도 열린다.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한 선셋도 스펙터클하다. https://govisland.com 

  

*거버너스 아일랜드를 즐기는 10가지 방법



#49 센트럴파크 재즈 콘서트 Great Jazz on Great Hill, Centr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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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뉴올리언스와 함께 재즈의 도시. 한여름 센트럴파크 북단에서 쿨 재즈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8월 초 그레이트 힐(106스트릿 &센트럴파크 웨스트) 언덕에 무대가 설치되고, 재즈 뮤지션들이 연주하는 'Great Jazz on Great Hill'. 블랑켓을 깔고 피크닉을 하며 여유롭게 재즈를 음미하는 기회다. 


재즈 모빌(Jazzmobil)이 주최하는 'Great Jazz on Great Hill' 무대에는 재즈 엣 링컨센터(Jazz at Lincoln Center)의 음악감독 윈턴 마살리스(Winton Marsalis)도 올랐다. 애완견, 유모차도 환영한다. 단, 날씨에 따라 취소되는 일도 생긴다. 


*2015 재즈 온 그레이트 힐과 김치 타코 



#50 브롱스 동물원 Wednesday Free at The Bronx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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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의 265에이커에 달하는 동물원엔 6천여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다. 아프리카 사자, 호랑이, 들소, 플라밍고, 히말라야 표범, 기린, 곰 등... 매일 바다사자, 펭귄 등 모이 주는 시간대에 찾아갈 수 있다. 


그런데, 브롱스 동물원은 성인/13세 이상($39.95), 노인/65세 이상($34.95), 어린이/3-12세($29.95)로 입장료가 상당히 비싼 편이다. 수요일은 '맘대로 내세요' 기부금(pay-what-you-wish donation)이므로 무료 입장해도 된다. 단, 여름엔 오후 5시 30분에 폐원하지만, 동물 전시는 5시에 닫으므로 일찍 가는 것이 좋다. https://bronxzoo.com 


*브롱스 동물원 가이드 by 남유정 &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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