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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e2022.05.07 13:10
카리용을 처음 들었습니다. 미국국가를 이 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컬빗이 올려주셔서 잘 들었습니다. 노신사가 엄숙하게 연주하는 모습이 경건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카리용이 어떤 건가를 알았습니다. 종소리가 무거운듯 하면서도 깊은 맛을 냅니다.
리버사이드 교회가 고딕양식이라 고풍한 멋을 저절로 풍기네요. 조카가 30여년 전에 Columbia Teachers College 졸업식을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거행을 해서 갔었습니다. 그 건물의 웅장함에 어리둥절했습니다. 어디서부터 봐야할지 우왕좌왕했었지요. 가이드가 설명을 하면서 관광을 안내한다니 참 좋네요. 68명과 함께 관람을 하셨다고 했는데 나도 그중의 한명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생각했습니다.
-Elaine-